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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내용

『마고 할미』로 한국어린이도서상 일러스트레이션 부문을 수상한 조선경의 신작『파랑새』는 엄마의 소중함을 일깨워주는 그림책으로, 섬세한 그림이 돋보이는 작품입니다. 우리는 늘 스스로 자신에게 질문합니다. 나는 어떻게 생겨나고 태어났을까? 하지만, 우리 앞에 한결같이 자리하는 어머니 또는 부모님에 대하여 우리는 무심합니다. 아니 무심한 것 보다는 항상 한결같기에 그 존재감을 종종 느끼지 못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어린 자식에게 엄마는 절대적인 존재이며 자신이 존재하는 본질이자 생존의 조건입니다. 엄마는 살을 나누어 주면서 자식을 키웁니다. 결국, 자식은 엄마의 희생으로 자랍니다. 그러나 자식은 그 사실을 모르고 살아가다 결국 엄마가 되어서야 엄마의 존재를 이해하고 기억하기 시작합니다. 20090406_03.gif 20090406_03_01.jpg 20090406_03_02.jpg 20090406_03_03.jpg 20090406_03_04.jpg 20090406_03_05.jpg 20090406_03_06.jpg

출판사 보도자료

“궁금해, 나는 어떻게 생겨난 걸까? “어느 날 갑자기, 뚝 떨어져 나온 건 아니겠지?” 나의 근원과 존재를 이해하게 되는 관계 우리는 늘 스스로 자신에게 질문합니다. 나는 어떻게 생겨나고 태어났을까? 하지만, 우리 앞에 한결같이 자리하는 어머니 또는 부모님에 대하여 우리는 무심합니다. 아니 무심한 것 보다는 항상 한결같기에 그 존재감을 종종 느끼지 못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어린 자식에게 엄마는 절대적인 존재이며 자신이 존재하는 본질이자 생존의 조건입니다. 엄마는 살을 나누어 주면서 자식을 키웁니다. 결국, 자식은 엄마의 희생으로 자랍니다. 그러나 자식은 그 사실을 모르고 살아가다 결국 엄마가 되어서야 엄마의 존재를 이해하고 기억하기 시작합니다. 그 존재에 대한 이해를 받아들일 때 우리는 존재의 근원에 대한 질문을 하게 되는 게 아닐까 생각됩니다. “어서 커라 내 새끼” “그곳에서, 우린 다시 만날 거야” 조금 더 일찍 알게 해주고 싶은 배려 자식이 부모가 되는 즈음에 부모는 소멸의 길에 들어서게 됩니다. 비로소 부모가 된 자식이 부모와 교감할 수 있는 시간은 넉넉하지 못합니다. 부모가 떠나고 부모에 대한 후회가 깊어지면서 또 나의 자식이 나와 같은 후회가 생길까 조바심이 생깁니다. 이런 순환의 연결고리가 부모, 자식의 필연적인 관계이지만 내가 가졌던 후회와 연민은 조금이라도 덜 수 있도록 하고 싶은 마음입니다. 어린이와 젊은이는 앞을 향해 달립니다. ‘인생은 원래 그런 거야’를 알면서도 지나버린 그때가 아쉽습니다. 천천히 돌아보며 나누며 걷고 싶습니다. 어미와 자식이 함께.

일러스트레이터 소개

그림책작가 조선경은 홍익대학교에서 시각 디자인을 전공하고 같은 학교 대학원에서 일러스트레이션으로 석사, 그리고 미국으로 유학하여 뉴욕SVA(School of Visual Arts) 대학원에서 저널리즘 일러스트레이션을 전공했습니다. 졸업후 일년간 뉴욕에서 잡지, 신문등에 일러스트레이션을 맡아 제작하였으며 94년 귀국하여 일러스트레이션과 그림책 작가로 활동하고 있습니다. 홍익대학교 미술대학 강사를 거쳐 현재 SI그림책학교와 연구소 그리고 노란돌그림책출판사를 운영하고있습니다. 작품으로는 “마고 할미” “아기 돼지 삼 형제” “잔니스키키”“지하 정원”등이 있으며 2009년 자전적 그림책 파랑새를 기획 출판하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