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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양이 소동 201652093446.jpg

책 내용

칼데콧 상 수상 작가 에즈라 잭 키츠가 전하는 장난기 가득한 아이들의 일상 동네 골목에서 뛰노는 아이들의 소소한 일상을 개성 있는 콜라주로 표현한 『고양이 소동』. 에즈라 잭 키츠는 어린이 책에 흑인 아이를 주인공으로 처음으로 등장시켰고,『눈 오는 날』과 『피터의 안경』,『피터의 편지』등을 통해 귀여운 흑인 소년 피터의 이야기를 계속해서 담아냈습니다. 그는 피터 같은 유색인종은 아니었지만, 유대인이라 차별을 받았고 가난하고 힘든 어린 시절을 보냈습니다. 그래서 자신과 닮은 소외된 아이들, 흑인 아이나 가난한 이민 가정 아이들을 주인공으로 그들의 생활과 심리를 섬세하고 따뜻하게 표현했습니다. 『고양이 소동』의 주인공인 아치와 피터, 그리고 친구들도 모두 흑인 아이입니다. 딱히 놀이터라고 할 만한 곳도 장난감도 없지만, 동네 골목에서 신나게 뛰노는 아이들의 장난기 가득하고 순수한 모습에 따뜻한 미소가 지어질 것입니다. 20090406_05.gif 20090406_05_01.jpg 20090406_05_02.jpg 20090406_05_03.jpg 20090406_05_04.jpg

출판사 보도자료

▣ 재간둥이 아치와 떠돌이 고양이가 펼치는 흥미진진한 소동 아치는 입에 묻은 아이스크림을 수염처럼 여기고 할아버지 흉내를 내는 귀엽고 재치 있는 아이다. 강아지 윌리 때문에 수염이 사라지자 얼굴 괴물을 만들어서 친구들을 재밌게 해 주려고 나서기도 한다. 친구들을 불러 모아 주목 받고 싶어 하는 아치는 우리 아이들의 모습과도 닮아 있어 친근감 있게 다가온다. 그런데 아치 뒤를 졸졸 따르고 있던 떠돌이 고양이가 괴물놀이를 하는 중에 나타나서 한바탕 소동이 일어난다. 결국 친구들은 모두 떠나가고 아치가 기대했던 놀이는 망치고 만다. 아치가 얼마나 실망스러울지 짐작할 수 있을 것이다. 하지만 아치는 집에 돌아와 엄마에게 있었던 일들을 이야기하며 이렇게 말한다. “아무래도 그 고양이가 저를 좋아했나 봐요.”라고 말이다. 자신의 생각대로 일이 되지 않았다고 의기소침하거나 투덜거리지 않는다. 긍정적인 마음을 가지고 이내 훌훌 털어 버리는 아치의 모습이 인상적이다. 작은 고양이를 헤아리는 아치의 예쁘고 따스한 마음 또한 그러하다. 아마 그 후로 아치는 고양이와도 함께 놀지 않았을까? 아치 집 앞에 외롭게 앉아 있는 고양이를 보며 뒷이야기를 상상해 보는 것도 책 읽는 즐거움을 더해 줄 것이다. ▣ 콜라주 기법이 돋보이는 입체적인 그림 에즈라 잭 키츠는 그림책에 새로운 기법들을 사용하여 주목 받았다. 물감, 색연필, 잉크를 벗어나 잡지, 포장지, 천 등을 이용한 ‘콜라주 기법’과 물과 기름이 섞이지 않는 성질을 이용한 ‘마블링 기법’이 그것이다. 알록달록한 색깔들과 그림 속에 숨어 있는 신문, 잡지 조각들을 찾다 보면 어느새 이야기에 빠져들게 된다. 낙서가 보이는 친근한 담벼락이 주 배경으로 사용되어 그림에 안정감을 ...▣ 재간둥이 아치와 떠돌이 고양이가 펼치는 흥미진진한 소동 아치는 입에 묻은 아이스크림을 수염처럼 여기고 할아버지 흉내를 내는 귀엽고 재치 있는 아이다. 강아지 윌리 때문에 수염이 사라지자 얼굴 괴물을 만들어서 친구들을 재밌게 해 주려고 나서기도 한다. 친구들을 불러 모아 주목 받고 싶어 하는 아치는 우리 아이들의 모습과도 닮아 있어 친근감 있게 다가온다. 그런데 아치 뒤를 졸졸 따르고 있던 떠돌이 고양이가 괴물놀이를 하는 중에 나타나서 한바탕 소동이 일어난다. 결국 친구들은 모두 떠나가고 아치가 기대했던 놀이는 망치고 만다. 아치가 얼마나 실망스러울지 짐작할 수 있을 것이다. 하지만 아치는 집에 돌아와 엄마에게 있었던 일들을 이야기하며 이렇게 말한다. “아무래도 그 고양이가 저를 좋아했나 봐요.”라고 말이다. 자신의 생각대로 일이 되지 않았다고 의기소침하거나 투덜거리지 않는다. 긍정적인 마음을 가지고 이내 훌훌 털어 버리는 아치의 모습이 인상적이다. 작은 고양이를 헤아리는 아치의 예쁘고 따스한 마음 또한 그러하다. 아마 그 후로 아치는 고양이와도 함께 놀지 않았을까? 아치 집 앞에 외롭게 앉아 있는 고양이를 보며 뒷이야기를 상상해 보는 것도 책 읽는 즐거움을 더해 줄 것이다.

일러스트레이터 소개

인스타 : https://www.instagram.com/ejkfoundation

 

에즈라 잭 키츠(1916~1983)는 미국의 전설적인 그림책 작가이자 일러스트레이터입니다. 뉴욕 브루클린 빈민가에서 폴란드계 유대인 이민자의 아들로 태어난 그는, 당시 백인 중심이었던 미국 어린이 문학계에 흑인을 비롯한 다양한 인종의 아이들을 주인공으로 등장시킨 선구적인 인물입니다. 대표작 《눈 오는 날》로 칼데콧상을 수상했습니다. 화려한 패턴의 종이를 오려 붙이는 콜라주 기법과 수채화를 결합한 독창적인 화풍으로 유명하며, 아이들의 소박한 일상과 내면의 감정을 따뜻하고 아름답게 그려냈습니다.

 

1916년 뉴욕 브룩클린의 유태계 폴란드 이민자 집안에서 태어나 독학으로 그림 공부를 했다. 그림책에 처음으로 소수 민족 어린이를 주인공으로 삼았으며, 콜라주, 마블링 등 독특한 기법을 사용하는 일러스트레이터. <눈 오는 날>, <안경>으로 칼데콧 상을 수상했으며, <안녕, 고양이야!>로 보스턴 글로브 혼 북 상을 받았다. 미국 아동 연구 협회에서 주관하는 "올해의 어린이 책"에 열네번 선정된 그림책 작가. 그린 책으로 <피터의 의자>, <휘파람을 불어요>, <피터의 편지>, <내 친구 루이> 등이 있다. 유니세프에서는 전세계의 우수한 어린이 책 일러스트레이션에 시장하는 에즈라 잭 키츠 상을 설립하였다. 1980년 서던 미시시피 대학에서 "어린이 문학에 대한 지대한 공헌"을 높이 평가받아 메달을 받았다. 1983년 세상을 떠났다. 그는 10년간 다른 작가의 책의 일러스트를 맡아왔다. 그러다가 1960년에 Pat Scherr와 함께 창작한 『My Dog is Lost』라는 그림책을 만들었고 , 이년 후 그는 처음 글을 쓰고 그림을 그린 『눈 오는 날』(1962)로 미국에서 그 해 가장 뛰어난 그림 책에 주는 칼데콧 상을 받았다. 『눈 오는 날』은 흑인 꼬마가 주인공으로 등장한 최초의 그림책이었다. 그는 계속해서 그림책에 주인공 피터의 생활을 소재로 피터가 성장하면서 겪는 내면과 생활의 이야기를 그리기 시작했다. 휘파람 불기를 연습하는 『휘파람을 불어요 (피터의 휘파람)』(1964), 새 여동생이 생긴 피터의 내면을 다룬 『피터의 의자』(1967), 여자친구 에이미와 피터의 이야기를 다룬 『피터의 편지』(1968), 칼데콧 아너상 수상작『피터의 안경』(1969) 이 그러하다. 그는 그 밖에도 『Hi, Cat!』(1970), 『Pet Show!』(1972), 『Skates!』(1973), 『Dreams』(1974), 『Louie』 (1975), 『The Trip』(1978), 『Maggie and the Pirate』(1979), 『Louie"s Search』(1980), 『Regards to the Man in the Moon』(1981), 『Clementina"s Cactus』(1982) 등 다수의 작품을 남겼다.

그가 흑인아이를 주인공으로 삼은 것을 인종 문제에 민감해서는 아니었다. 그는 1940년 5월 13일 Life 잡지에서 본 흑인 어린이의 사진을 계기로 자신의 가난했던 어린시절의 모습을 떠올리며, 혁신적인 화법으로 전형적인 서민의 일상을 있는 그대로 표현해 독자와의 공감대를 형성한 것이다. (그는 실제로 흑인 어린이의 사진을 자신의 작업실에 놓고, 두고두고 보며 옛 기억을 회상하며 미소를 지었다고 한다.) 그의 그림책은 흑인 소년을 주인공으로 한 것 뿐 아니라, 콜라주, 마블링 등 혁신적인 그림 기법을 사용함으로써 어린이책 세계에 신세계를 열었다. 그의 작품은 그 동안의 일러스트레이션의 주재료였던 물감, 색연필에서 벗어나 생활 속에서 흔히 볼 수 있는 잡지, 포장지, 천 등을 재료로 사용하고, 『꿈꾸는 아이』에서는 물과 기름의 오묘한 조합을 사용하여, 주인공 로베르토의 경험과 상상에 다양함과 재미를 더한다. 그의 독특한 그림기법은 우리 주변에서 흔히 볼 수 있는 평범한 주인공의 일상의 이야기에 색채효과를 더하면서 일상에 긴장감을 주고, 감동을 더하는 작용을 한다. 에즈라 잭 키츠는 이렇게 말했다. 내가 어린이책을 만드는 목적은 실제에서 환상까지 나의 모든 경험을 아이들과 나누기 위해서이다. 나는 그 아이가 누구든 자신을 중요한 존재로 느끼며, 희망을 가질 수 있다는 것을 보여주고 있다. 나는 그 아이가 누구든 자신을 중요한 존재로 느끼며, 희망을 가질 수 있다는 것을 보여주고 있다. 그는 1983년 심장마비로 세상을 떠나기까지 80여점의 일러스트와 24권의 이야기와 그림책 속에 가족의 삶과 아이들의 일상에서 오는 단순한 즐거움을 선사하며 아이들에 대한 자신의 사랑을 표현하고자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