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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내용

세상에서 가장 긴 동물을 찾아줘!

사자에게 전화가 왔어요. \"따르르르릉!\". "세상에서 가장 긴 동물을 찾아줘". 사자는 몸이 긴 동물들에게 차례로 전화를 걸기 시작합니다. 코끼리는 코가 길어서 물총 놀이를 하고, 토끼는 귀가 길어 귀로 당근 던지기 놀이도 할 수 있대요. 원숭이는 팔로 줄넘기도 하고, 기린은 목으로 꽈배기 놀이를 합니다. 가장 긴 동물은 누굴까요?

동물들의 신체적 특징을 알려주고, 동물들의 이미지에 맞게 전화벨 소리를 표현하여 아이들의 흥미를 자극시킵니다. 또한, 단순하면서도 힘 있는 붓터치는 아이들에게 친근감을 줍니다. 마지막에는 "너도 뭔가 찾고 싶을 때 사자에게 전화해!"라는 말로 끝나는데요. 전화를 하고 있는 사자의 모습이 너무나 귀여운 그림책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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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판사 보도자료

세상에서 가장 긴 동물을 찾아달라고?

“따르르르릉!” 표지를 넘기자마자 전화벨이 울린다. 누구에게 온 전화일까? 궁금해질 무렵 다음 페이지를 넘기면 “사자야, 전화 왔어!”라는 제목과 함께 속표지에 주인공 사자가 등장한다. 본문이 시작되기 전부터 유기적으로 연결되어 있는 형식과 내용이 극적인 효과를 만들어 내면서 아이들의 호기심을 자극한다. 도대체 사자에게 어떤 전화가 걸려온 것일까? “세상에서 가장 긴 동물을 찾아달라고?” 사자는 몸이 긴 동물들에게 차례차례 전화를 걸기 시작한다. 세상에서 가장 긴 동물은 누구일까?

동물들은 어떻게 전화를 받을까?
코끼리 전화벨은 ‘뚜룽 뚜룽 뚜루루루룽’
토끼 전화벨은 ‘또롱 또롱 또로로로롱’
원숭이 전화벨은 ‘까릉 까릉 까르르르릉’
기린 전화벨은 ‘뚜웅 뚜웅 뚜우우우웅’

동물들의 이미지를 잘 살린 전화벨 소리가 재미있다. 각 동물들의 특징이 ‘동물들은 무얼 하며 놀까?’ 하는 창의적인 상상력과 어우러져 잘 나타난다. 코가 긴 코끼리들은 코로 물총 놀이를 하고, 귀가 긴 토끼들은 동그랗게 만든 귀 사이로 당근을 던지며 논다. 팔이 긴 원숭이들은 긴 팔로 줄넘기를 하고, 목이 긴 기린들은 목으로 꽈배기를 만들며 논다. 아이들이 자연스럽게 동물들의 특징을 배울 수 있다. 과연 이 동물들 가운데 세상에서 가장 긴 동물이 있을까? ‘꽃그림 작가’로 잘 알려진 아티스트 백은하가 단순하면서도 힘 있는 붓터치로 동물들의 모습을 생생하게 그려내었다.

일러스트레이터 소개

말린 꽃잎 위에 펜으로 그림을 그려서 ‘꽃그림 작가’라는 별명이 붙었다. 2001년 『한겨울의 꽃도둑전』(관훈갤러리)을 시작으로 『겨울 풀밭전』(덕원갤러리), 『이야기꽃이 피었습니다』(경인미술관), 『상상력과 호기심전』(인사아트센터) 등의 전시회를 가졌다. 자유롭고 상상력 넘치는 작품으로 많은 사랑을 받고 있다. 그림뿐만 아니라 글을 통해서도 사람들과 소통한다. 책으로 『너에게 花를 내다』『엄마 생각하면 왜 눈물이 나지?』『기차를 놓치고 천사를 만났다』『이야기꽃이 피었습니다』를 썼다. 백은하는 마음을 늘 열어놓고 새로운 것을 시도하기를 좋아한다.『사자야, 전화 왔어!』는 그의 첫 어린이 그림책이다. 전화만 울리면 신나서 달려가는 조카를 떠올리며 글을 쓰고 그림을 그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