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릉부릉 끼익 끽! 우리나 버스가 달려요.
차비는 없어요. 의자 들고 오세요.
악어 마을에 사는 우리나와 나니니는 멋진 놀이를 하기로 했어요. 우리나는 운전수, 나나니는 조수. 바람불어언덕으로 의자를 가지고 와서 버스 놀이를 하기로 한 것이지요. 우리나는 친구들을 싣고, 환상적인 솜사탕 섬으로 운전을 합니다.
탈 것으로 한바탕 놀고 싶은 아이들의 마음을 잘 포착한 그림책입니다. 싱싱하고 풋풋한 그림들이 아이들을 책에 몰입할 수 있게 해줍니다. 내용 전개에 알맞게 거침없이 달리는 선과 화면 구성이 매력적입니다. 어딘가에 정말 있을 것만 같은 상상 속의 세계 악어 마을, 그리고 바람불어언덕에 가면 만날 수 있을 것만 같은 우리나와 나나니. 아이들도 마음의 정거장에서 우리나 버스를 즐겁게 기다릴 것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