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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내용

얼굴이 불룩불룩 욕심도 많게 생긴 배장수가 배를 가득 실은 수레를 끌고 장터에 와요. 침이 넘어갈 듯 꿀맛 같은 배를. 아주 비싸게도 팔아요. 어? 웬 할아버지가 배 하나만 달라고 애처롭게 부탁하는군요. 배가 몹시 고프신가 봐요. 배장수는 돈을 안 받고 그냥 줄까요? 역시……. 배장수는 할아버지를 노려보다가 자꾸자꾸 애원하니까 그것도 모자라 넘어뜨리기까지 하네요. 그런데 그 할아버지는 신선이었어요. 불쌍한 사람을 돌보지 못하는 배장수. 벌을 받아도 마땅하겠죠? 무시무시한 벌? 약간의 골탕? 그리고 그 뒤 배장수는 어떻게 되었을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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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러스트레이터 소개

1965년 충남 서천에서 태어나 홍익대학교 동양화과에서 공부했고, 어린이 책에 좋은 그림을 그리기 위해 애쓰고 있습니다. 그림을 맡은 책으로 『둥둥 북을 쳐요』 『배 장수와 신선』 『삼신 할머니와 아이들』 『이리 굴에 도청기를 단 토끼들』 『쏙쏙 배움놀이』 『사물놀이』 『몽실이와 이빨 천사』 『달걀 한 개』 등 많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