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연의 소중함을 일깨워주는 동화. 새들의 노랫소리를 더 많이 듣고 싶어 나무에 둥지상자를 달아 주었다는 이야기로 시작합니다. 숲 속에 사는 새들은 사람과 다름없이 새끼를 낳아 기르며 오순도순 살아갑니다. 새들은 나무에 해로운 벌레를 잡아먹으며 숲을 지켜 줍니다. 둥지상자는 비록 새들이 만든 새집만큼은 아니지만 사람들한테 지치고 멍든 자연을 조금이나마 자연에 가깝게 되돌려 주려는 사람들의 이야기를 들려줍니다. 「더불어 생명」 시리즈는 살 곳을 잃어가는 자연 속 생명들과 자연을 살리려는 사람들이 더불어 살며 행복을 꿈꾸는 자연 그림책 꾸러미입니다. 이 꾸러미가 우리 어른과 어린이들에게 생명을 더욱 소중히 여기는 씨앗이 될 것입니다.
1977년 서울에서 태어났다. 서양화를 공부하고 2001년 한국출판미술협회 공모전에서 특별상을 수상했고, 2006년 볼로냐 국제아동도서전에서 올해의 일러스트레이터에 선정되기도 했다. 그린 책으로 『궁녀 학이』 『생각하는 떡갈나무』 『꿈을 찍는 사진관』 『아주 특별한 내 동생』 『나는 청각도우미견 코코』 『내 동생 별희』 『첫눈이 일찍 오는 마을의 동화』 『왕언니 망고』 등이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