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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내용

아이가 자신만이 가지고 있는 아름다움을 찾고, 자기 자신을 사랑할 수 있도록 도와주는 책입니다. 아기 거미 봄이는 생일 잔치를 앞두고 곤충 친구들을 집으로 초대하려고 하지만 친구들은 모두 봄이의 초대를 거절합니다. 봄이의 집은 거미줄이기 때문에 다른 곤충들이 갔다가는 죽고 말지요. 봄이는 못생긴 거미들만 있는 생일잔치가 불만입니다.

누구나 예쁜 것을 좋아합니다. 아기 거미인 봄이가 나비와 벌, 베짱이 친구를 부러워하는 이유는 아름다운 날개나 아름다운 목소리 때문입니다. 정작 거미인 자기 자신에게는 만족하지 못합니다. 사람의 가치란 외모나 능력만으로 결정되는 것이 아닙니다. 나에게는 나만이 가지고 있는 가치와 아름다움이 있다는 것을 스스로 알고 그것을 갈고 닦기 위해 노력한다면, 다른 사람을 부러워하고만 있는 때보다 훨씬 더 행복해질 수 있을 것입니다. 엄마와 함께 읽으며 “내가 가지고 있는 거미줄(장점)은 무엇일까?”에 대해 이야기를 나눈다면 뜻 깊은 시간이 될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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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판사 보도자료

나에게는 나만의 장점이 있어요

봄이는 생일 잔치를 앞둔 아기 거미입니다. 예쁜 날개를 가진 친구들이 부러웠던 봄이는, 평소에 좋아하던 곤충 친구들을 집으로 초대합니다. 팔랑팔랑 노란 날개를 저으며 꽃들 사이를 오가는 나비, 붕붕 소리를 내며 하늘을 나는 호박벌, 찌르륵찌르륵 목소리를 높여 노래하는 베짱이······.
하지만 친구들은 모두 봄이의 초대를 거절합니다. 봄이가 크게 실망하는데 베짱이가 말합니다. 봄이의 집은 거미줄이기 때문에 다른 곤충들이 갔다가는 죽는다고요. 봄이는 그제야 왜 모두 초대를 거절했는지 알게 됩니다.
슬픔에 빠진 봄이에게 엄마는 ‘거미줄은 우리에게는 날개와 같은 것’이라며 위로합니다. 하지만 봄이의 마음은 풀어지지 않습니다. 못생긴 거미들로만 가득한 생일 잔치는 쓸쓸하고 우울할 것만 같습니다.
하지만 아침, 엄마가 새로 쳐 놓은 거미줄을 보고 봄이는 자기도 모르게 감탄하고 맙니다. 아침 이슬이 조롱조롱 맺힌 거미줄들이 너무 아름다웠던 것이지요. ‘거미줄이 곧 날개’라고 했던 엄마 거미의 말뜻을 알 수 있게 되는 순간입니다.

누구나 예쁜 것을 좋아합니다. 아기 거미인 봄이가 나비와 벌, 베짱이 친구를 부러워하는 이유는 아름다운 날개나 아름다운 목소리 때문입니다. 정작 거미인 자기 자신에게는 만족하지 못합니다.
요즘, ‘외모지상주의’라는 말이 유행처럼 쓰입니다. 인터넷과 텔레비전에는 매일 예쁜 연예인들의 사진과 동영상이 올라옵니다. 꼭 연예인이 아니더라도, 얼굴이 예쁜 사람이라는 뜻에서 ‘얼짱’으로 불리는 사람들이 아이들의 선망의 대상이 됩니다. 나이 어린 아이들조차도 나도 저렇게 예뻐지고 싶다는 생각에 무리한 다이어트를 하다가 건강을 해치고, 자기 자신을 미워하며 스트레스를 받습니다. 외모만이 아닙니다. 나보다 노래를 잘 부르는 사람, 나보다 부자인 사람, 나보다 공부를 잘하는 사람 등등, 남을 부러워하고자 하면 끝이 없습니다. 자기의 장점을 돌아보지 않고 다른 사람의 장점을 부러워하고만 있다면 행복해질 수 없습니다. 사람의 가치란 외모나 능력만으로 결정되는 것이 아닙니다. 나에게는 나만이 가지고 있는 가치와 아름다움이 있다는 것을 스스로 알고 그것을 갈고 닦기 위해 노력한다면, 다른 사람을 부러워하고만 있는 때보다 훨씬 더 행복해질 수 있을 것입니다.
아이가 자신만이 가지고 있는 아름다움을 찾고, 자기 자신을 사랑할 수 있도록 도와주는 책입니다. 엄마와 함께 읽으며 “내가 가지고 있는 거미줄(장점)은 무엇일까?”에 대해 이야기를 나눈다면 뜻 깊은 시간이 될 것입니다.
또한 『아기 거미의 생일 초대』는 그림을 보는 즐거움이 가득한 창작 그림책입니다. 책 속에 등장하는 곤충과 사물들은 정형화 된 모습에서 벗어나 여러 재료를 이어 붙인 콜라주 기법으로 아이들의 상상력을 자극합니다. 불필요한 배경을 생략하여 아이들의 시선을 집중 시키며, 원색과 보색을 사용하여 아이들의 색감을 높여 줍니다.

일러스트레이터 소개

인스타 : https://www.instagram.com/yoomi_shin

 

1973년 부산 앞바다 항구 근처에 위치한 작은 마을에서 태어났습니다. 어렸을 때부터 글쓰기와 그림 그리기를 아주 좋아해서 집에는 남아나는 종이가 없었답니다. 세월이 갈수록 더욱더 아이들을 대상으로 그림 그리는 일에 소중함을 느끼고 있습니다. 2003년에는 첫개인전으로 "동화책화가 신유미의 시와 그림전"을 열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