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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골 샘물의 작은 희망 korea.jpg
  • 그림작가 송교성
  • 글작가 이완
  • 출판사 현암사
  • 페이지
    46 쪽
  • 발행일
    2009-08-25

책 내용

지난 8월 18일부터 21일까지 송도에서는 ‘2009 세계 도시 물 포럼’이 개최되었다. 이 행사는 지구 온난화 등 환경 변화에 대한 물 부족 현상, 홍수, 그리고 수질 오염이 계속되는 상황에서 국제적인 협력과 정보 공유를 통해 해결책을 마련하고자 한 것이었다.
깨끗한 물, 수자원에 대한 문제는 바로 우리의 생명과 직결되는 문제이기에 그만큼 더 심각하게 다가온다. 얼마 전 전국 지하수 오염 현황과 수질 변화 추세를 정기적으로 파악하기 위해 시행된 2008년 상 ? 하반기 지하수 수질 조사 실시 결과를 보면 올해 수질 오염 정도가 2007년에 비해 1.5%p 정도 증가했다고 한다. 이러한 수질 오염은 비점오염, 즉 쓰레기나 애완동물의 배설물, 자동차 기름 등이 빗물에 씻겨 강이나 바다로 흘러들어 물을 오염시키는 원인이 큰 몫을 하고 있다.
『학골 샘물의 작은 희망』은 학골 샘물이 어려움을 이겨내며 여러 댐을 지나고 소양강, 북한강 등을 거쳐 바다와 만나는 한강 하구에 도착하는 여행길을 그리고 있다. 그 과정 속에서 사람들이 함부로 버리는 음식 찌꺼기나 쓰레기, 세제, 공장 폐수 등으로 물이 오염되는 심각성을 꼬집고, 자연을 지키고 보전하는 일의 소중함을 일깨우고 있다.
1급수의 깨끗한 물에 사는 버들치, 수돗물로 쓸 수 있을 정도의 2급수에 사는 피라미, 깨끗하지 않은 3급수의 팔당호에서 만난 붕어 등 학골 샘물이 흘러가며 만난 지표생물들은 그 지역의 환경 조건이나 오염 정도를 말해주고 있다.
이 책은 작가 이완이 초등학교 때 지구를 살리는 아이디어 18가지를 동화로 써서 만든 『뒷뚜르 이렁지의 하소연』(현암사)의 단편 중 한 편을 환경 ? 생태 동화 시리즈로 만든 것으로,『뒷뚜르 이렁지의 하소연 』, 『짝 잃은 실내화』에 이은 세 번째 권이다.
이완 작가는 당시 이 동화를 통해 환경 문제를 개선하고 사람들의 의식을 일깨운 공로를 인정받아 1996년 국제 연합에서 환경 보전에 힘쓴 청소년한테 주는 상 ‘청소년글로벌500’을 받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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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러스트레이터 소개

서울 출생으로 홍익대학교에서 미술을 전공했고 아이들한테 그림을 가르치고 있다. 그린 책으로는 『각시붕어가 장가 간대요』(현암사), 『버들붕어 하킴』(현암사), [용이 되고 싶은 미꾸라지들](도서출판 두부공장) [얘들아, 태극기 이야기 좀 들어보렴](세손교육) 환경.생태 동화 시리즈 [뒷뚜르 이렁지의 작은 희망][짝잃은 실내화][학골 샘물의 작은 희망](현암사)이 있다. 앞으로도 우리 자연의 아름다움을 담아 환경의 소중함을 느낄 수 있는 그림을 그리고 싶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