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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랑이와 고양이는... 2016519141626.jpg

책 내용

호랑이와 고양이가 어떻게 사는지를 잘 알고 있던 중국 사람들이 만든 옛이야기입니다. 옛날 호랑이가 지금과 달리 아주 멍청해서 사냥을 잘하지 못했습니다. 하지만 고양이는 호랑이보다 훨씬 작은데도 사냥 기술이 뛰어나 날마다 많은 먹잇감을 잡아왔지요. 그런 고양이가 부러웠던 호랑이는 고양이에게 사냥 기술을 가르쳐달라고 부탁을 합니다.

고양이는 호랑이의 끈질긴 부탁을 거절하지 못하고 마침내 호랑이에게 여러 가지 사냥 기술을 가르쳐 주기로 하는데……. 호랑이와 고양이는 고양이 과 동물입니다. 보통 고양이와 표범 같은 고양이 과 동물들은 나무에 잘 오릅니다. 사자도 때때로 나무에 오르지만, 호랑이만은 나무에 잘 오르지 못합니다. 호랑이는 왜 나무에 오르지 못할까요? 이 이야기가 재미있는 글과 시원시원한 그림으로 대답해 줍니다

◎ 책속으로..

옛날 옛적에 호랑이와 고양이는 깊은 산 속에서 살았습니다.
옛날 호랑이는 지금 호랑이와 달리 아주 멍청해서 사냥을 잘하지 못했습니다.
그래서 다른 동물들은 호랑이를 무서워하지 않고
‘야, 이 멍청한 호랑이야!’ 하며 놀려대기 일쑤였습니다. --- p. 2

그래서 호랑이는 고양이에게 이렇게 부탁했습니다.
“저… 고양이 군. 나도 자네처럼 멋지게 사냥을 하고 싶은데 말이야.
나에게 사냥 잘하는 방법을 가르쳐줄 수 없겠나?”
하지만 고양이는 좀처럼 부탁을 들어주지 않았습니다.
그래도 호랑이가 포기하지 않고 끈질기게 부탁을 하자
고양이가 이렇게 말했습니다.
“알겠습니다, 호랑이 님. 그렇게 배우고 싶다면 내일 아침에
다른 동물들 모르게 혼자 저 참나무 아래로 오세요.
그러면 가르쳐드리지요.” --- p. 6

고양이가 호랑이에게 가장 먼저 가르쳐 준 기술은
「소리 내지 않고 먹잇감에 다가가는 방법」입니다.
“자, 호랑이 님. 준비됐나요? 먹이를 발견했다면 우선 먹잇감이 눈치 채지 못하게
조용히 다가가는 방법을 배워야 해요.
호랑이 님, 저기 보세요. 들오리 한 마리가 있지요? 저 들오리가 눈치 채지 못하게
살며시 다...옛날 옛적에 호랑이와 고양이는 깊은 산 속에서 살았습니다.
옛날 호랑이는 지금 호랑이와 달리 아주 멍청해서 사냥을 잘하지 못했습니다.
그래서 다른 동물들은 호랑이를 무서워하지 않고
‘야, 이 멍청한 호랑이야!’ 하며 놀려대기 일쑤였습니다. --- p. 2

그래서 호랑이는 고양이에게 이렇게 부탁했습니다.
“저… 고양이 군. 나도 자네처럼 멋지게 사냥을 하고 싶은데 말이야.
나에게 사냥 잘하는 방법을 가르쳐줄 수 없겠나?”
하지만 고양이는 좀처럼 부탁을 들어주지 않았습니다.
그래도 호랑이가 포기하지 않고 끈질기게 부탁을 하자
고양이가 이렇게 말했습니다.
“알겠습니다, 호랑이 님. 그렇게 배우고 싶다면 내일 아침에
다른 동물들 모르게 혼자 저 참나무 아래로 오세요.
그러면 가르쳐드리지요.” --- p. 6

고양이가 호랑이에게 가장 먼저 가르쳐 준 기술은
「소리 내지 않고 먹잇감에 다가가는 방법」입니다.
“자, 호랑이 님. 준비됐나요? 먹이를 발견했다면 우선 먹잇감이 눈치 채지 못하게
조용히 다가가는 방법을 배워야 해요.
호랑이 님, 저기 보세요. 들오리 한 마리가 있지요? 저 들오리가 눈치 채지 못하게
살며시 다가가보세요.”
하지만 멍청한 호랑이가 사각 서걱 소리를 내며 다가갔기 때문에
들오리는 금세 날아가 버렸습니다.
“아니지요, 아니지요. 그렇게 하면 안 됩니다, 호랑이 님.” --- p. 10

그러고 나서 고양이는 호랑이에게 빨리 달리는 방법을 가르쳐 주었습니다.
“호랑이 님, 아시겠지요? 빨리 달리려면 먼저 발에 힘을 주어 단번에 땅을 차야 해요.
그 다음엔 온몸을 용수철처럼 부드럽게 튀면서 달리는 거예요.
자, 내가 말한 대로 한번 해 보세요.” --- p. 17

여러 가지 사냥 기술을 배운 덕분에 호랑이는 고양이처럼 아주 날쌔게 먹잇감을 잡을 수
있게 되었습니다.
“자, 호랑이 님. 이제 내가 알고 있는 기술은 당신에게 다 가르쳐 드렸습니다.
끝까지 열심히 잘 하셨어요.”
그 말을 들은 호랑이가 말했습니다.
“아아, 고양이 군. 자네에게는 무척 고맙게 생각하네.
그런데 나는 마지막으로 딱 한 가지 더 알고 싶은 게 있다네.”
“그러세요? 그게 뭔데요?”
그러자 호랑이가 히쭉 웃으며 말했습니다.
“나는 지금까지 고양이라는 걸 한 번도 먹어보지 못했어.
그래서 이 기회에 꼭 알고 싶다네.
고양이는 도대체
어떤 맛이 나는지 말이야!”
그렇게 외치면서, 호랑이는 갑자기 고양이에게 달려들어
잡아먹으려고 했습니다.
고양이는 얼마나 놀랐는지!
당황한 고양이가 허둥지둥 도망치기 시작했습니다. --- p. 25

◎ 줄거리

옛날 옛적, 호랑이와 고양이는 산 속에서 살았는데, 그 때의 호랑이는 지금 호랑이와 달리 사냥을 잘하지 못했다. 숲 속 동물들에게 "멍청한 호랑이"라고 놀림을 당하자 호랑이는 날쌘 고양이에게 부탁을 해서 어렵사리 사냥 기술을 배우게 되었다. 가장 먼저 고양이는 호랑이에게「소리 내지 않고 먹잇감에 다가가는 방법」을 가르쳐 주었고, 다음으로「빨리 달리는 방법」을, 세 번째로 「높은 데서 뛰어내리는 방법」을 가르쳐 주었다. 세 번째 기술은 무척 어려워서 호랑이는 여러 번 실패를 했지만, 호랑이는 마침내?고양이처럼 잘 뛰어내릴 수 있게 되었다. 고양이에게 여러 가지 사냥 기술을 배운 덕분에 드디어 호랑이도 고양이처럼 아주 날쌔게 먹잇감을 잡을 수 있게 되었다. 그러자 호랑이가 갑자기 돌변한다. 고양이는 어떤 맛이 나는지 알고 싶다며 호랑이가 고양이에게 달려든 것이다. 놀란 고양이는 재빨리 가까운 나무로 도망쳤다. 그리고는 호랑이를 내려다보며 말했다. 깜빡 잊고 가르쳐 주지 못한 기술이 딱 한 가지 있다고. 그건 바로 「높은 나무에 오르는 방법」이라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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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러스트레이터 소개

이바라기 현 출생. 어린 시절부터 살아 있는 것들에 흥미를 갖고, 10대 때부터 주변에 있는 자연 속에서 새나 곤충들 관찰을 하면서 그림을 그리기 시작했습니다. 그림책으로 『우리 주변 새 도감』 『새가 된 공룡 이야기』 등 여러 권이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