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딸꾹질 한 번에 1초』는 보이지 않는 시간을 눈에 보일 듯 선명한 이미지로 잡아낸 어린이를 위한 시간 그림책입니다. 어린이들은 시간을 어떻게 인식하고 있을까요? 시계의 바늘이 움직이고 있는 것은 알지만 그것과 시간의 흐름을 연관 지어 생각하는 것은 쉽지 않습니다. 멈추지 않고 흘러가는 시간 속에서 우리가 어떻게 변해 가는지 구체적으로 이미지화한 이 책을 통해 아이들에게 시간에 대한 개념을 자연스럽게 가르쳐줄 수 있습니다.
1초란 딸꾹질 한 번 하는 시간이라는 것, 함께 모래성을 쌓아 가노라면 금세 1시간이 지나간다는 것, 넘어져서 무릎이 긁혀도 1달이면 새 살이 돋아난다는 것을 안 아이들은 하루, 1주일, 1달, 1년… 이렇게 시간이 지나면서 자신이 조금씩 커지고, 점점 힘이 세지고, 쑥쑥 자라난다는 걸 어렵지 않게 이해할 수 있을 거에요.
동화작가이며 삽화가. 토론토대학에서 미술을 공부한 뒤 런던의 첼시미술대학에서 유학했습니다. 런던 체재 중에 삽화를 그리기 시작했으며, 엘리자베스 무라직 클리버 삽화가상 및 아밀리아 프란시스 하워드-기번 삽화가상을 받았습니다. 현재 남편과 함께 캐나다 온타리오 주 피터버러의 오타나비 강이 내려다보이는 크고 노란 벽돌집에서 살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