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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모 상자 속의 아이들 201652093446.jpg
  • 그림작가 지젤 포터
  • 글작가 토니 모리슨·슬레이드 모리슨
  • 출판사 문학동네
  • 페이지
    43 쪽
  • 발행일
    2000-12-15

책 내용

아이들이 커다란 네모 상자 속에 들어 있습니다. 그 상자 안은 참으로 화려합니다. 미끄럼틀, 멋드러진 카펫, 플라스틱 물고기가 춤을 추고 있는 수족관, 값비싼 오디오 세트, 시냇물 풍경이 나오는 영사기까지……. 그러나, 아이들의 표정은 전혀 즐겁지 않습니다. 그 방엔 묵직한 자물쇠가 세 개나 채워져 있기 때문이지요. 그리곤 아이들은 이렇게 자신들의 목소리를 냅니다. “토끼들도 자기 마음대로 깡총깡총 뛰어다니잖아요? 비버들도 자기 마음대로 아무 때나 나무를 갉고요. 그런데 왜 저는 제 맘대로 뛰어 놀면 안 돼요?” 이런 외침에 어른들은 이렇게 답을 합니다. “네가 똑똑한 아이라는 건 잘 알아. 넌 아마 너 편한 대로 살면 된다고 생각하겠지. 하지만 너처럼 자기 마음대로 구는 건 진짜 자유가 아니야.” 02_1016.gif 02_1016_01.jpg 02_1016_02.jpg 02_1016_03.jpg

일러스트레이터 소개

화가였던 조부모와 인형 극단을 운영했던 부모의 영향을 받아 어린 시절부터 그림을 그리기 시작했다. 포드 아일랜드 디자인 학교를 졸업하고, 『뉴요커』지에 그림을 한 장 그린 것을 시작으로 프리랜서 일러스트레이터로, 본격적으로 화가의 길을 걷게 되었다. 1997년에 『퍼플리셔즈 위클리』지가 발표한 유망한 일러스트레이터들 가운데 한 사람으로 선정됐고, 여러 출판물의 편집 일러스트레이터로 활동하면서 『미스터 세몰리나 세몰리너스』와 『가브리엘라의 노래』의 삽화를 그렸는데, 두 작품 모두 'ALA 노터블즈'에 선정됐다.

직접 글까지 쓴 『내가 학교를 쉬었던 해』를 비롯해 『위대한 카트린과 내가 여덟 살이었을 때』 『겁쟁이 바이올렛』 『케이트와 콩나무』 『가브리엘라의 노래』『마음의 선물』 『네모 상자 속의 아이들』 등 많은 어린이 책에 그림을 그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