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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내용

글쓰기를 통해 마음속 슬픔과 상처를 극복해 가는 한 소년의 성장기로, 갑작스레 아빠를 잃은 소년의 슬픔과 상처가 치유되는 과정을 ‘책 속의 책’이라는 독특한 설정으로 풀어내고 있습니다. 가족과 행복하게 살던 블루는 갑자기 아빠를 잃게 됩니다. 설상가상으로 동네 골목대장인 호퍼의 괴롭힘은 날이 갈수록 더욱 심해집니다. 블루의 마음속엔 슬픔과 분노가 쌓여가지만 마땅히 해결할 방법이 없습니다.

블루는 태어나서 처음으로 함께 이야기할 사람이 아무도 없다는 지독한 외로움을 느낍니다. 그러다 블루는 글을 쓰기 시작합니다. 처음에는 상담 선생님의 권유로 이야기를 썼지만 이제는 오직 자신만을 위해서 이야기를 씁니다. 마법사와 요정이 나오고 해피엔딩으로 끝나는 이야기가 아니라 피와 내장과 모험이 등장하는 진짜 이야기 『손도끼를 든 아이』를 씁니다. 아빠가 죽고, 마을 골목대장인 호퍼가 괴롭히기 시작한 뒤로 블루에게 유일한 희망은 글쓰기뿐이지요.

데이비드 알몬드는 상상과 현실을 오가며 블루의 상처가 치유되는 과정을 아름다우면서도 자연스럽게 그려내고, 또한 블루가 쓴 이야기에만 등장하는 데이브 맥킨의 일러스트는 블루의 마음속 야만인의 모습을 너무나도 뛰어나게 표현하고 있습니다. 그러기에 블루의 마음속 슬픔과 분노를 나타내는 또 다른 자아인 야만인이 결코 잔인한 존재가 아니라 오히려 서글프고 안타깝게 느껴집니다. 20100401_03_01.jpg 20100401_03_02.jpg 20100401_03_03.jpg 20100401_03_04.jpg

출판사 보도자료

갑작스레 아빠를 잃은 소년의 슬픔과 상처가 치유되는 과정을
‘책 속의 책’이라는 독특한 설정으로 풀어낸 뛰어난 작품!

카네기 상, 휘트브레드 상, 스마티즈 상, 마이클 프린츠 상 등
영국과 미국의 주요 아동청소년 문학상을 받은 작가 데이비드 알몬드,
『금붕어 두 마리와 아빠를 바꾼 날』, 『코랄린』, 『벽 속에 늑대가 있어』
등을 그린 천재화가 데이브 맥킨, 두 거장이 만났다!

글쓰기를 통해 마음속 슬픔과 상처를 극복해 가는 한 소년의 성장기!
이제 블루에게 유일한 희망은 글쓰기뿐이다!
『손도끼를 든 아이』는 참으로 독특한 작품이다. 딱 꼬집어 이것이라고 장르를 논하기가 어렵다. 어떻게 보면 그림책으로도 볼 수 있고, 또 어떻게 보면 아동용 동화나 청소년을 위한 그래픽노블로도 볼 수 있다. 그렇지만 장르가 무엇이든 가장 중요한 점은 그 안에 담겨 있는 내용이다. 이 작품을 한 마디로 말하면, 글쓰기를 통해 마음속 슬픔과 상처를 극복해 가는 한 소년의 성장기라고 할 수 있다.
가족과 행복하게 살던 블루는 갑자기 아빠를 잃는다. 설상가상으로 동네 골목대장인 호퍼의 괴롭힘은 날이 갈수록 더욱 심해진다. 블루의 마음속엔 슬픔과 분노가 쌓여가지만 마땅히 해결할 방법이 없다. 블루는 태어나서 처음으로 함께 이야기할 사람이 아무도 없다는 지독한 외로움을 느낀다.
그러던 어느 날, 블루는 글을 쓰기 시작한다. 처음에는 상담 선생님의 권유로 이야기를 썼지만 이제는 오직 자신만을 위해서 이야기를 쓴다. 마법사와 요정이 나오고 해피엔딩으로 끝나는 이야기가 아니라 피와 내장과 모험이 등장하는 진짜 이야기 『손도끼를 든 아이』를 쓴다. 현실 세계는 동화하고 다르니까. 아빠가 죽고, 마을 골목대장인 호퍼가 괴롭히기 시작한 뒤로 블루에게 유일한 희망은 글쓰기뿐이다.
블루는 자신의 슬픔과 외로움과 분노와 증오심을 모두 담아 ‘야만인’이라는 주인공을 창조해낸다. 야만인은 블루가 현실 세계에서 할 수 없는 일들을 척척 해낸다. 이야기 안에서 야만인은 그 누구도 겁내지 않고 당당하게 살아간다. 그러다 어느 순간 상상의 세계와 현실의 세계가 혼재되기 시작하고, 상상이 현실이 되어 나타난다. 드디어 야만인과 만난 블루는 야만인의 그림을 통해, 야만인과의 한바탕 소동을 통해 현실 세계와 화해하고, 마음속 슬픔과 분노를 훌훌 털어버리게 된다. 비록 글쓰기는 끝나고 야만인은 사라졌지만 당당하게 현실 세계에 뿌리내린 블루는 더 이상 흔들리지 않을 것이다. 이 모두가 글쓰기의 힘이다.

과연 이런 책을 우리 아이들에게 보여줘도 괜찮단 말인가?
어린이문학의 정형성을 과감히 벗어던진 작품!
『손도끼를 든 아이』를 만난 독자들은 가장 먼저 표지에서부터 엄청난 충격을 받게 될지도 모른다. 한 손에는 칼을 들고, 또 다른 한 손에는 손도끼를 들고 울부짖는 아이의 모습이라니. 더구나 아이의 몸은 시퍼런 색이다. 표지의 강렬함에 놀란 가슴을 진정시키기도 전에 자기를 본 사람을 쫓아가 해치우고 살을 발라 먹은 다음 뼈는 채굴장의 환기 구멍에 버리는 야만인의 사납고 난폭함에 다시 한 번 몸서리를 치게 될지도 모른다. 아니, 이런 잔인한 책이 어린이문학이란 말인가? 과연 이런 책을 우리 아이들에게 보여줘도 괜찮단 말인가? 하고 분노할지도 모른다.
하지만 흥분하기에 앞서 우선 이 책을 찬찬히 읽어보기를 권한다. 이 책을 처음부터 끝까지 정독한 독자라면 이내 블루의 슬픔에 공감하고, 야만인의 분노에 고개를 끄덕이게 될 것이다. 그러곤 블루와 야만인이 만나 블루가 모든 슬픔과 분노를 떨쳐내고 현실 세계와 화해하고 당당한 아이로 일어서는 모습에 아낌없는 박수를 보내게 될 것이다.
‘책 속의 책’ 이야기, 그러니까 블루가 쓴 이야기에만 등장하는 데이브 맥킨의 일러스트는 블루의 마음속 야만인의 모습을 너무나도 뛰어나게 표현하고 있다. 그리고 데이비드 알몬드는 상상과 현실을 오가며 블루의 상처가 치유되는 과정을 아름다우면서도 자연스럽게 그려내고 있다. 그러기에 블루의 마음속 슬픔과 분노를 나타내는 또 다른 자아인 야만인이 결코 잔인한 존재가 아니라 오히려 서글프고 안타깝게 느껴진다.
이렇듯 『손도끼를 든 아이』는 지금까지 어린이문학의 판에 박힌 틀을 과감히 벗어던진다.
아이들은 언제까지나 착하고 순수하기만 한 존재가 아니다. 그들도 슬픔과 분노와 증오심을 느낄 수 있고, 그것들을 터뜨릴 공간이 필요하다. 다행히 블루는 글쓰기를 통해 자신의 감정을 다스리고 상처를 치유해 당당한 아이로 성장하였다. 하지만 그런 공간을 찾지 못한 아이들은 어떻게 될까? 상상만으로도 끔찍하다. 아이들이 슬픔을 표현하고, 분노를 터뜨리고, 증오심을 해소할 수 있는 계기나 공간을 만들어 주는 것, 그것은 당연히 우리 어른들의 몫일 것이다.

영국과 미국의 주요 아동청소년 문학상을 받은 데이비드 알몬드,
『금붕어 두 마리와 아빠를 바꾼 날』과 『코랄린』등을 그린 데이브 맥킨,
드디어 두 거장이 만났다!
책과콩나무에서 출간된 『손도끼를 든 아이』는 데이비드 알몬드와 데이브 맥킨이라는 두 거장이 만나 작업한 것만으로도 수많은 화제를 불러온 작품이다.
데이비드 알몬드와 데이브 맥킨은 이미 우리나라 독자들에게도 널리 알려진 작가와 화가이다. 데이비드 알몬드는 아동청소년을 위한 첫 작품 『스켈리그』와 두 번째 작품 『푸른 황무지』로 휘트브레드 상, 카네기 상, 스마티즈 상, 마이클 프린츠 상 등 영국과 미국의 주요 아동청소년 문학상을 석권했고, 또한 『불을 먹는 남자』로 보스턴 글보트 혼북 상, 휘트브레드 상, 스마티즈 금상을 동시에 수상하기도 했다.
그리고 데이브 맥킨은 『금붕어 두 마리와 아빠를 바꾼 날』, 『코랄린』, 『벽 속에 늑대가 있어』 등을 포함한 수많은 어린이책에 그림을 그렸고, 닐 게이먼의 유명한 그래픽노블인 『샌드맨』의 미술과 디자인을 담당하고, ‘해리 포터’ 영화의 두 번째와 세 번째 시리즈를 디자인하기도 했다.
이렇듯 데이비드 알몬드와 데이브 맥킨, 두 거장이 만나 작업한 『손도끼를 든 아이』는 갑작스레 아빠를 잃은 블루의 슬픔과 상처가 치유되는 과정을 ‘책 속의 책’이라는 독특한 설정으로 풀어내고 있다. 물론 상상 속 인물이 현실에서 살아난다는 이야기가 이 책에서만 볼 수 있는 독특한 설정은 아니지만, 데이비드 알몬드의 뛰어난 이야기에 데이브 맥킨의 일러스트가 더해져 다른 작품과 뚜렷이 차별화되는 훌륭한 작품으로 탄생하였다.

일러스트레이터 소개

인스타 : https://www.instagram.com/davemckeanhourglass

영국 출신의 그림 작가입니다. 영국의 버크셔 예술 디자인 대학에서 디자인, 일러스트레이션, 영화를 전공했습니다. 주로 어른들을 위한 만화를 그렸으며, 만화 외에도 게임과 CD-ROM, 광고, 영화 등의 작업도 많이 해 왔습니다. 닐 게이먼과 1986년부터 함께 일하면서 여러 작품들을 발표했습니다. 『폭력 사건들』과『흑란』을 발표하면서 만화계에 데뷔하였고 이 두 작품으로 많은 상을 받았고 국제적인 명성도 얻었습니다. 『샌드맨』은 맥킨이 여러 작품에서 보여 주었던 표현 기법들을 집대성한 작품이었습니다. 만화 외에도 미디어, 드로잉, 페인팅, 디지털 이미지, 콜라주, 디자인, 영화, 사진, 광고 등에 걸쳐 폭넓게 활동하고 있으며 스페인 마드리드의 현대 미술관 등 여러 미술관에서 개인전을 열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