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단군 할아버지’ 이야기는 우리나라가 처음 세워지던 고조선을 배경으로 펼쳐집니다. 그 동안 단군 할아버지 이야기는 우리 역사책에 기록된 ‘단군신화’를 바탕으로 비슷비슷하게 씌어졌습니다. 이 책에 나오는 단군 할아버지는 지금까지 나온 이야기와 좀 다릅니다.
단군 할아버지가 백성들의 삶을 직접 보살피는 게 이 책의 특징이지요. 그 뿐이 아닙니다. 우리나라의 건국신화가 이탈리아에서 상을 받았던 고광삼 선생님의 환상적인 그림으로 잘 묘사되어 있어요. 신화적 상상력을 바탕으로 쓴 색다른 단군 할아버지를 만나보세요. 검은 용, 황룡, 머리 아홉 달린 괴물, 푸른 용을 차례차례 물리치고, 나라를 꿋꿋하게 지켜내는 이야기가 흥미진진하게 펼쳐진답니다.
1966년 전남 함평에서 태어났습니다. 추계예술대학교에서 동양화를 공부했고, 어린이 책을 만드는 출판사에서 일하며 좋은 그림을 그리기 위해 애쓰고 있습니다. 그린 책으로『종이 비행기』『돌탑 속에서 날아간 새』『하늘의 별은 몇 개일까?』『겨울방』『우리집 똥개 아롱이』『엄마의 마지막 선물』『엄마의 거짓말』『백두산 정계비의 비밀』『엄마, 내 생각도 물어 줘!』들이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