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극에 살고 있는 펭귄박사는 어느 날 지구가 둥글다는 사실을 알게 되었대요. 그래서 지구가 둥글게 생겼다고 다른 펭귄들에게 말하지만 아무도 그것을 믿어주지 않았어요. 지구가 둥글다는 사실을 증명하기 위해 펭귄박사는 지구를 한 바퀴 돌기로 결심했어요. 그리고 바다로 뛰어들어 헤엄을 쳐서 육지에 도착하고 밀림을 지나 산을 지나 빌딩 숲이 있는 큰 도시도 지났어요. 온갖 위험을 무릅쓰고 앞으로만 달려 간 펭귄박사 앞에 드디어 빙산 조각이 보였어요. 그런데 다른 펭귄들은 다 어디 갔을까요? 곰 한 마리가 와서 이야기하네요. "난 북극곰이야." 하지만, 펭귄 박사는 북극이 있는 것을 몰랐대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