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제 막 학교에 입학하는 어린이들은 학교라는 낯선 공간이 주는 두려움 때문에 쉽게 적응하지 못하는 경우가 가끔 있습니다. 이럴 때 아이를 도울 수 있는 것은 선생님과 부모님 모두가 학교에 재미를 붙일 수 있도록 이끌어 주는 일일 것입니다. 이 책은 그런 아이들의 심리와 학교에 적응시키려는 부모들의 노력이 얼마나 필요한 일인가를 잘 나타내 주고 있습니다. 수채화로 그려 내려 간 삽화는 자극적이지 않으면서도 편안함을 주는 색채로 학교에 갔다가 이내 집으로 돌아가려는 아이들의 모습을 아주 귀엽게 그려 내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