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들이 떼를 쓰는 게 꼭 나쁜 것만은 아닙니다. 아이는 서툴게 자신의 마음을 표현하는 방법으로 떼라는 수단을 선택한 것 뿐이랍니다. 나무가 햇빛과 비를 맞으며 자라나듯이, 떼는 자기 생각과 마음을 솔직하게 표현하는 과정으로 아이가 성장하는 한 부분입니다. 『떼』의 주인공은 떼 쓰기를 좋아하는 작은 여자아이 입니다.
이 책은 아이들에게 왜 떼를 쓰는게 바람직하지 않은지를 사랑스러운 그림과 글로 알려줍니다. 아이들이 떼를 쓰는 이유, 결코 고집을 꺽지 않는 이유, 왜 툭하면 우는지 알 수 없는 엄마들에게는 아이의 마음을, 아이들에게는 왜 떼를 쓰는 것이 바람직하지 않은지를 가르쳐줍니다. 그렇게 이야기를 따라가다 보면, 엄마는 아이를, 아이는 엄마를 좀 더 이해할 수 있게 됩니다.
책속으로..
사랑하는 사람 마음을 아프게 하는 떼는 딱 멈출 거야!
떼를 쓰는 아이를 보면서 떼에 대해 꼭 한번 써 보고 싶었어요. 왜 아이들이 떼를 쓰는지, 왜 고집을 부리는지, 왜 툭하면 우는지 엄마들도 모를 때가 많으니까요. 그런데 떼를 쓰는 게 꼭 나쁜 것만은 아니래요. 나무가 햇빛과 비를 맞으며 자라나듯 떼는 아이들이 자기 생각과 마음을 솔직하게 드러내며 커가는 성장의 한 과정이니까요. 어린 시절, 누구나 떼를 쓴 경험들이 있을 거예요. 물론 어른이 되고도, 떼를 쓰고 싶은 순간은 있기 마련이지요. 일이 뜻대로 풀리지 않을 때, 누군가가 내 마음을 몰라 줄 때, 고집 피우고 싶을 때가 종종 생기잖아요. 자녀들이 떼를 쓸 때면 꾸짖거나 혼내기보다는 좀 더 애정을 쏟는 건 어떨까요? 떼를 쓰는 게 아이들의 긍정적인 성장의 한 과정이라고 바꾸어 생각해 보면, 한편으로 퍽 마음이 놓일 겁니다.--- 작가의 말 중에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