루이네 할아버지의 입버릇은 \"그만하길 다행이야!\" 에요. 강아지가 방석을 망가뜨려도, 아이들이 손에 가시가 박혔다고 해도, 연이 나무에 걸리고 자전거 바퀴에 구멍이 나버렸다고 해도 언제나 그만하길 다행이라고 하실 뿐이지요. 앤과 루이는 할아버지에겐 재미있는 일이라고는 일어나지 않기 때문에 할아버지가 모든 일에 시큰둥한거라고 생각했어요. 어느날 아침, 할아버지가 무언가 다른 이야기를 하기 시작했어요. 어제밤에 할아버지가 겪은 모험에 관한 것이었지요. 과연 할아버지에게 무슨 일이 있었을까요?
『그만하길 다행이야!』는 아이들이 예기치 못한 상황에 부딪혔을 때, 용기를 잃지 않도록 힘을 주는 동화입니다. 무슨 일이 일어나도 그만하길 다행이야, 라고 말을 하는 할아버지와 아이들의 모습을 통해서 어려운 상황에 놓여있어도 이정도면 다행이라고 스스로를 다독이고, 힘을 얻는 방법을 알려줍니다. 할아버지가 겪은 하룻밤의 모험은 아이들에게 ‘불행 중 다행’이라는 말의 의미와 자신이 처한 어려운 상황을 긍정적으로 받아들이고 그 상황을 이겨낼 수 있다는 자신감을 가르쳐 줍니다.
출판사 보도자료
"스쿨라이브러리저널" 선정 최고의 책 "뉴욕타임스" 선정 올해의 책
어려움 속에서도 희망과 용기를 잃지 않는 긍정의 힘! 미국에서 『내가 만약 사탕 공장 주인이라면』,『내 침대 밑에는 뭐가 있는 걸까』 등으로 널리 알려진 어린이책 작가 제임스 스티븐슨은 어린이가 건강한 자아정체성과 긍정적인 자기인식을 키울 수 있도록 마음의 힘을 돋우는 수많은 작품을 펴냈다. "뉴요커"지에서 카툰을 담당했던 그는 품격 있는 유머와 어린이에 대한 날카로운 통찰력을 바탕으로 카툰 스타일의 그림을 그리며, 미국에서 대중성과 작품성을 겸비한 작가로 손꼽히고 있다.
이번에 작가 제임스 스티븐슨의 다소 엉뚱하면서도 재미있는 유머와 어린이들의 눈높이에서 그들의 사고와 행동을 꿰뚫어 보는 날카로운 통찰력이 유감없이 발휘된 『그만하길 다행이야!』가 보물창고에서 출간되었다. 이미 "스쿨라이브러리저널"과 "뉴욕타임스"에서 ‘올해의 책’으로 선정된 이 책은, ‘아이들의 소소한 일상을 소재로 친근감 있게 다가갈 수 있’게 하였고, ‘그 특유의 익살과 재치가 돋보이는 글과 위트 있는 그림 속에는 깊은 감동과 교훈이 담겨 있다’는 평을 받으며, 미국에서 1977년 초판 출간 이후 30여 년간 꾸준한 스테디셀러로 어린이, 어른 독자 할 것 없이 두루 사랑을 받고 있다.
아이들은 예기치 못한 일에 부딪치면 당황하거나 겁을 먹기 마련이다. 제임스 스티븐슨은 전혀 예측할 수 없는 상황 속에서도 아이들이 용기를 잃지 않도록 ‘긍정’의 힘을 불어넣어 주고자 이 이야기를 만들어 냈다.
아이들이 개가 방석을 물어뜯었다고, 손가락에 가시가 박혔다고, 연이 나무에 걸려 버렸다고 일러도 할아버지는 “그만하길 다행이야!”라는 시큰둥한 말만 되풀하는데, 도대체 그 말에는 어떤 뜻이 담겨 있는 걸까?
우리는 왜 \"그만하길 다행이야.\"라고 입버릇처럼 말할까? 아이들은 아주 작은 일이라도 안 좋은 일이 생기면 어른들에게 얼른 달려가 호소를 한다. 자신에게 닥친 어려움을 스스로 해결할 수 없는 경우도 있지만, 그보다는 그 상황에 대해 불안과 두려움을 느끼고 때로는 좌절을 하기 때문이다. 그럴 때마다 어른들은 “그만하길 다행이야.” 라는 말을 해 주곤 한다. 또 아이들은 어른들끼리의 대화를 무심코 듣다가 “그만하길 다행이야.” 라는 말을 입버릇처럼 자주 쓴다는 걸 알게 된다...
제임스 스티븐슨은 미국 뉴욕에서 태어나 예일 대학교를 졸업했으며, 〈뉴요커> 지에서 카툰을 담당했고 많은 어린이책을 지었다. 품격 있는 유머와 어린이에 대한 날카로운 통찰을 바탕으로 카툰 스타일의 그림을 그리는 그는, 대중성과 작품성을 겸비한 작가로 인정받고 있다. 그린 책으로는 『우리 동네 할머니』, 『할아버지의 하모니카』, 『내가 만약 사탕 공장 주인이라면』, 『내 침대 밑에는 뭐가 있는 걸까?』, 『세상에서 최악인 사람』들이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