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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음 그치는 약 201651918440.jpg

책 내용

원서 : Una medicina per no plorar 바다는 이유없이 우는 아이였어요. 밥을 먹으라고 하면 먹기 싫다고, 색연필이 없다고, 엄마가 없다고 울었지요. 밥을 주면 밥 먹을 시간이 지났다고 울고, 색연필을 주면 마음에 안 든다고 울고, 엄마가 곁에서 달래도 아무 이유 없이 계속 울었지요. 바다의 부모님은 혹시 바다에게 병이 있는 것이 아닌지 걱정이 되어서 병원에 갔어요. 바다를 진찰하던 의사 선생님의 손이 발바닥에 닿자 신기하게도 바다는 웃기 시작했어요. 선생님이 발바닥을 간지럽히자 바다는 더 크게 웃기 시작했지요. 의사 선생님은 바다에게 울음을 그치는 약을 처방했어요. 『울음 그치는 약』은 아무 이유없이 우는 바다가 사랑스럽게 그려진 동화책입니다. 밥을 주어도, 색연필을 주어도, 엄마가 옆에 있어도 울기만 하는 바다가 마침내 병원에서 약을 처방받고, 매일 여덟시간 마다 간지럽히기라는 방법도 처방받았지요. 바다의 이야기는 이유 없이 우는 아이에게 어떻게 해주는 것이 좋은지를 알려줍니다. 책을 읽다보면 나도 이유없이 울지 않았는지를 되돌아보고 어떻게 해야 울음이 그칠지도 생각해 볼 수 있습니다. 20101025_08_01.jpg 20101025_08_02.jpg 20101025_08_03.jpg 20101025_08_04.jpg 20101025_08_05.jpg 20101025_08_06.jpg

출판사 보도자료

『울음』 울음은 또 다른 언어이고 관심의 표현이며 세상에 태어나 처음 인사하는 방법이 울음이 아닐까요. 그 어떤 부모도 사랑스런 아이의 얼굴에서 밝고 환한 미소를 보고 싶어 하는 건 똑 같을 겁니다. 아이가 성장 하면서 잘 자고, 잘 먹고, 잘 놀고 웃어 주었으면 하는 바람뿐이지요. 그런데 아이가 아무런 이유도 없이 우는 상황에 부모로써 해줄 수 있는게 아무것도 없다면 정말 난감한 일이 아닐 수 없겠죠? 여기 아무 이유도 없이 잘 우는 "바다"라는 이름을 지닌 꼬마숙녀가 있는데 밥 먹으라고 하면 먹기 싫다고 울고, 색연필이 없으면 색연필이 없다고 울고, 엄마가 없으면 엄마가 없다고 울면서 엄마가 아무리 달래줘도 울음을 그치지 않지요. 급기야 엄마, 아빠는 바다가 무슨 병이 있는 게 아닐까 걱정이 되어 병원을 찾게 됩니다. 그런데 병원 가는 길에도 바다는 울음을 그치지 않고 계속 엉엉 울어댑니다. 의사선생님께서 아이가 왜 우느냐는 물음에 엄마, 아빠는 아무런 대답을 할 수 없었습니다. 바다의 눈물은 많은 물고기와 고래, 커다란 배가 다닐 수 있는 바다가 되었네요. 많은 물고기와 고래, 커다란 배가 다니는 그림이 곁들여져 한껏 상상의 나래를 펼쳐 줍니다. 그렇다면 바다의 울음을 그치게 할 수 있는 약은 무엇일까요? 그리고 수도 뚝! 이라는 희한한 이름의 시럽약도 처방해 주시는 의사선생님과 스페인에서 많은 상을 받은 작가의 익살스런 말맛에 등장하는 캐릭터들을 보면 “울음 그치는 약” 이야말로 아이들의 울음을 그치게 할 수 있는 약이 아닐까 합니다. 아이들을 바라볼 때에 막연히 눈으로 보이는 것이 전부가 아닌 마음과 마음이 함께 호흡하고 열릴 수 있는 사랑의 전령사처럼 소리 없이 다가와 큰 웃음을 선사해 주고 있는 “울음 그치는 약”은 부모와 아이들에게 더없이 좋은 선물이 될 것입니다.

일러스트레이터 소개

스페인의 바르셀로나에서 태어나 자랐으며 현재 라 리가에 살고 있습니다. 화가로써 전시회를 열고 있으며 바르셀로나 예술학교 로야자에서 조형예술과 산업예술 수련회를 맡은 바 있습니다. 예술대학원 강의 등 여러 미술 교육원과 협회에서 그림발표를 하고 있습니다. 초등학교와 국립 도서관에서 아이들에게 동화를 만다는 과정과 독서의 중요성에 대해 이야기하는 것을 즐깁니다. 현재 동화작가와 삽화가로써의 작업에 많은 시간을 쏟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