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01025_09.jpg
아버지의 꿈 2016519184337.jpg

책 내용

바다 위에 우뚝 솟은 절벽 위에는 바위 속에 단단히 뿌리박고 있는 아버지의 집이 있었고 하늘을 날고 싶어 하는 아버지가 있었습니다. 아버지는 밤낮으로 깃털을 만들었습니다. 그리고 때로는 소년과 함께 해변을 달리기도, 낚시를 하기도, 크리켓 놀이도 했습니다. 오랜 시간이 흘러도 아버지는 하늘을 날지 못했습니다. 수많은 깃털로 날개를 만들었지만, 아버지의 꿈은 이루어지지 못했지요. 그리고 아들은 어른이 되었습니다. 『아버지의 꿈』은 한 소년의 아버지에 대한 추억에 대한 이야기입니다. 동화 속에는 아버지가 이루고자 했던 꿈과 그것을 이루기 위해 노력했던 아버지의 모습이 고스란히 담겨있습니다. 작가 그레이엄 베이커-스미스 자신의 실제 경험을 바탕으로 만들어진 이 이야기는 "꿈"이란 이루지 못했다고 끝나는 것이 아닌, 그 마음과 열정이 남아 있는 한 영원히 살아 있음을 들려줍니다. 20101025_09_01.jpg 20101025_09_02.jpg 20101025_09_03.jpg 20101025_09_04.jpg 20101025_09_05.jpg 20101025_09_06.jpg

출판사 보도자료

아버지에게서 아들에게로 전해지는 소중한 꿈 이야기 때로는 이루어질 것만 같아 보였던 아버지의 꿈. 그러나 언제나 실패의 쓴맛을 보았던 아버지. 그런 아버지의 모습을 소년은 어떻게 기억하고 있을까? 만약 나의 아버지에게 그런 꿈이 있다면? 그런 엉뚱하고 무모한 꿈을 꾸는 아버지라면 우리는 아버지를 어떻게 생각할까? 우리 아이들은 자신의 엄마아빠의 어릴 적 꿈이 무엇이었는지 생각해 본 적이 있을까? 어릴 적 아빠의 꿈은 무엇이었는지? 어릴 적 엄마의 꿈은 무엇이었는지? 아니 할아버지와 할머니의 꿈은 무엇이었는지? 그리고 그들을 과연 그 꿈을 이루었는지? 아니 그 꿈을 아직 기억하고 있는지? 많은 부모들은 아이들에게 묻는다. '네 꿈은 무엇이냐?' '너는 커서 무엇이 되고 싶으냐?' 그러나 어느 부모도 쉽게 자신의 어릴 적 꿈에 대해서는 이야기하지 않는다. 대신 끊임없이 아이들의 미래와 현실에 대해서만 이야기한다. 그렇지만 『아버지의 꿈』에서 아버지는 아들에게 어떤 것도 묻지 않는다. 다만 자신의 꿈을 위해 포기하지 않고 노력한다. 아버지에게 꿈이 있었기에, 아들은 아버지의 꿈과 만나게 된다. 『아버지의 꿈』은 아버지의 꿈만이 아닌, 가족의 이야기다. 우리는 꿈꿀 수 있다는 것이 얼마나 소중한 것인지, 또한 오랜 시간이 흘러도 아버지와 아들, 그리고 또 아들에게 전해질 수 있는 꿈이 있다는 것이 얼마나 행복한 일인지 느낄 수 있을 것이다. 믿을 수 없는 세계로의 한 걸음. 그것은 바로 꿈! 『아버지의 꿈』은 작가 자신의 실제 어릴 적 경험을 바탕으로 만든 이야기라고 한다. 곳곳에 꿈을 위해 노력하는 아버지의 모습과 그것을 지켜보던 자신의 어린 시절의 추억이 고스란히 녹아있다. 독학으로 그림 공부를 했다는 것이 믿기지 않을 정도로 그레이엄 베이커-스미스의 그림은 놀랍다. 강렬한 색감과 환상적인 연출을 통해 아버지에 대한 추억을 살며시 끄집어내 되살려내고 있다. 꿈이란, 단순히 직업을 고민하는 것이 아니다. 꿈이란 사람에게 믿을 수 없을 정도로 놀라운 힘과 열정을 이끌어낸다. 그렇기에 수많은 좌절과 실패에도 불구하고 조금씩 앞으로 나갈 수 있는 것이다. 또한 이루지 못했다고 끝나는 것이 아니다. 꿈이란 그것을 포기하지 않는 한 영원히 계속되는 것이다. 오랜 세월 그 수많은 노력에도 불구하고 결국 나라의 부름을 받고 돌아오지 못한 아버지. 아버지의 이루지 못한 꿈을 기억하는 소년. 그리고 오랜 시간이 흐른 뒤 못다 한 아버지의 꿈을 이루며 아버지와 하나가 된 아들. 『아버지의 꿈』은 단순히 아버지에게서 아들에게 전해지는 꿈 이야기만이 아니다. 꿈을 갖는 것, 그리고 그것을 이루고자 하는 그 마음만 있다면, 꿈이란 영원히 우리 마음속에 살아 있다는 것을 보여 준다.

일러스트레이터 소개

그래함은 20대 초반 옥스퍼드에 살면서 독학으로 그림을 배우기 시작했습니다. 어린 시절부터 그림에 큰 관심을 가졌던 그는 버크셔 예술 디자인 대학에 입학 허가를 받았고, 이미 2년 과정을 독학으로 마쳤기 때문에 3학년으로 편입했습니다. 1986년 포트폴리오를 들고 대학을 졸업한 그는 일자리를 찾기 위해 런던으로 향했습니다. 잡지, 디자인 그룹, 출판사로부터 의뢰를 받기 시작하면서 일러스트레이션 분야에서 경력을 쌓기 시작했습니다. 그러나 의뢰받은 작업만 하는 것에 점차 불만을 느끼게 된 그는 스스로 구상한 책 프로젝트에 대한 아이디어를 구상하기 시작했습니다. 이러한 구상과 디지털 기술 및 프로세스를 접목하여 미디어 역량을 확장하고자 하는 열망은 그를 수개월 동안 컴퓨터 작업에 몰두하게 했고, 그 과정에서 갓 태어난 딸을 한쪽 팔에 안고 작업하는 날도 많았습니다. 그 결과, 포토샵은 스케치나 붓, 펜만큼이나 중요한 필수 도구가 되었습니다. 드로잉, 전통적인 매체, 유기적인 질감, 그리고 디지털 기술을 겹겹이 쌓아 올리고 융합하는 과정은 창의적으로 매우 자유로운 경험이었습니다. 이러한 새로운 접근 방식 덕분에 로버트 플랜트로부터 그의 앨범 'Mighty Rearranger'와 'Nine Lives'의 이미지 제작 및 웹사이트용 인터랙티브 애니메이션 제작을 의뢰받게 되었습니다.

그레이엄은 템플러 출판사에서 세 권의 그림책 삽화를 그렸는데, 그중에는 앤젤라 맥앨리스터가 쓰고 그린어웨이 상 최종 후보에 오른 《레온과 그 사이의 장소》(Leon and the Place Between) , 2011년 케이트 그린어웨이 메달을 수상하고 2014년 USBBY(미국 작가협회)의 우수 국제 도서 목록에 오른 자작 그림책 《FArTHER》(FArTHER) , 그리고 앤젤라 맥앨리스터의 또 다른 작품인 《겨울의 아이》(Winter's Child) 가 있습니다. 그는 폴리오 소사이어티에서 출간된 여러 책의 삽화를 그렸는데, 그중에는 V&A 어워드 최종 후보에 오른 피노키오 와 오스카 와일드의 이기적인 거인과 다른 이야기들이 있습니다. 또한, 이상한 나라의 앨리스 출간 150주년을 기념하는 10종 우표 세트와, 자나 프레일론이 쓴 난민 캠프에 관한 책인 위스프(Wisp)의 삽화도 그렸는데, 이 책은 2020년 케이트 그린어웨이 메달 후보에 올랐습니다. 그리고 완전히 분위기를 바꿔 템플러 출판사에서 출간된 버드나무에 부는 바람의 삽화를 그렸습니다. 그는 워커 북스에서 지구 생명에 관한 기념비적인 프로젝트인 《생명! 최초 40억 년》 을 진행했으며 , 템플러 출판사에서 네 가지 원소를 주제로 한 4부작 시리즈 《비의 리듬》, 《거친 바람》, 《깜빡이는 불꽃》, 《끊임없이 변화하는 지구》를 완성했습니다. 또한 최근에는 말의 진화를 그린 그래픽 노블 《새벽의 말》 을 완성했습니다. 그래함은 서머싯주 바스에 살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