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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내용

막스무스 할아버지는 하루종일 무언가를 재는 일에 푹 빠져 있어요. 홍역의 반점 개수, 빵에 든 건포도 개수, 가장 고린내가 나는 양말 등도 재지요. 결국 서커스에서 도망친 사자의 꼬리와 수염 길이를 잰 일로 시에서는 할아버지의 동상을 세우고, 도시의 공식 측량가로 임명하게 되었어요. 할아버지는 전보다 더 많은 것을 재기 시작했지요. 그러던 어느날, 할아버지의 안경이 깨지면서 변화가 생기기 시작했어요. 파도를 세기 위해 서있던 바닷가에서 작은 남자아이를 만나고, 할아버지는 아이와 함께 파도 속에서 놀기도 하고 모래성을 쌓기도 하였지요.

『뭐든지 재는 할아버지』는 모든 것에 숫자를 부여하는 막시무스 할아버지의 이야기 입니다. 매일 재고 세는 일에만 빠져 있던 할아버지는 살구색 나비가 날아다니는 것도, 친구들의 웃음도 알아차리지 못하지요. 반복되는 생활을 하던 할아버지는 남자 아이를 만나서 새로운 세상을 만납니다. 하루 하루의 시간을 즐기면서 살아가는 것이 얼마나 중요한지를 깨닫게 된 것이지요. 빅토리아 시대를 그대로 느끼게 하는 그림과 재미있는 글들이 바쁜 일상을 살아가는 부모님과 공부를 하기에 바쁜 아이들에게, 한가지 것에 몰두하다, 다른 것을 보지 못할 수 있다는 것을 알려줍니다. 20101103_04_01.jpg 20101103_04_02.jpg 20101103_04_03.jpg 20101103_04_04.jpg 20101103_04_05.jpg

출판사 보도자료

하루하루 시간의 소중함을 일깨워 주는 그림책
측량가 마그누스 막스무스 할아버지는 온몸에 돋아난 홍역 반점, 빵에 든 건포도 개수, 가장 고린내가 심한 양말 등 온갖 것을 재고 세는 것을 좋아해요. 하지만 매일 재고 세는 일에만 빠져 있다 보니 살구색 나비가 춤추며 날아다니는 것도 친구들의 눈에 담긴 웃음도 알아차리지 못했어요. 할아버지의 반복되는 생활은 작은 남자아이가 먼저 내민 손을 잡고 서서히 바뀌게 됩니다. 『뭐든지 재는 할아버지』 그림책은 아이들이 한 가지 것에 너무 빠져있지 않고, 가끔은 또 다른 아름다운 세상이 있고, 하루하루의 시간을 즐기며 살아갔으면 하는 메시지를 전하고 있어요. 일에 쫓겨 아이와 자주 대화를 나누지 못하는 부모님과 공부하느라 마음의 여유를 갖지 못하는 아이가 함께 읽으면 좋은 그림책입니다.

빅토리아 시대를 배경으로 한 유쾌한 이야기
코르셋을 입은 숙녀들과 중절모를 쓴 신사들이 나오는 19세기 영국의 빅토리아 시대를, 섬세한 선들과 부드러운 색채로 완벽하게 묘사하고 있어요. 사자의 익살스러운 표정과 격식을 차린 신사 숙녀들의 모습이 대조를 이루어 유머러스함을 더욱 강조하고 있어요. 『뭐든지 재는 할아버지』 는 아이를 통해 인생의 소박한 삶에 눈을 뜨고 자연의 광대한 아름다움을 감상하게 되는 이야기이며, 노래하듯 경쾌한 글과 그림의 조화가 아름답고 정교한 이야기입니다. 또 마그누스 막스무스 할아버지처럼 그림책 속 사물을 재거나 세어 보면 책 읽는 즐거움이 한층 더 할 것입니다.

일러스트레이터 소개

수많은 어린이책의 삽화를 그려 왔어요. 대표작 《The Cod"s Tale》은 미국도서관협회(American Library Association)와 북리스트(BOOKLIST)에서 주목받는 책으로 선정되었고, "2002년 어린이를 위한 논픽션 우수부분 세계도해상(Orbis Pictus Award for Outstanding Nonfiction for Children)"을 수상하기도 했습니다. 쉰들러는 펜실베이니아 주 필라델피아에 살고 있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