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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내용

원서 : Chaos in bad Berleburg


무심코 버린 바나나 껍질 한 개, 어떤 일이 벌어질까요?

막스가 바나나를 먹고 있어요. 거의 다 먹었지요. 껍질을 길거리 아무데나 휙, 던져버렸어요. 그러자 누나가, 바나나 껍질을 그렇게 아무렇게나 길거리에 버려서는 안 된다고 말해요. 막스는 왜 그러면 안 되냐고 묻지요. 그러자 누나는 네가 버린 바나나 껍질 하나 때문에 어떤 일이 벌어질지 한번 상상해 보라고 해요. 막스는 상상을 하면서 웃었어요. 그럼데 누나는 그냥 웃을 일이 아니라고 하네요. 왜 그럴까요?

『뒤죽 박죽』은 막스와 막스의 누나가 상상하는 이야기를 담은 동화책입니다. 무심코 버린 바나나 껍질이 어떤 상황까지 만들어 낼 수 있는지, 아이들이 하는 상상은 온 도시로 퍼저나갑니다. "나 하나쯤"이라는 쉬운 생각이 사실은 많은 문제를 만들어 낼 수 있다는 것을 재미있는 이야기 속에 담고 있습니다. 길거리에 버린 작은 쓰레기가 온 마을을 뒤죽 박죽으로 만들 수도 있는 것이지요. 막스와 함께 왜 그렇게 행동해서는 안되는지 배워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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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판사 보도자료

무심코 버린 바나나 껍질 하나 때문에 벌어지는 ‘뒤죽박죽’ 대소동!
2010년 볼로냐 아동도서전에서 주목 받은 책, 『뒤죽박죽』
아이들의 행동에는 대부분 의도가 없다. 천진난만한 아이들의 모습에 어떤 의도가 숨어 있을 수 있는가. 그런데 아이들의 이런 의도하지 않은 행동 때문에 생각지도 못한 갖가지 엄청난 일들이 벌어지기도 한다. 『뒤죽박죽』은 어린아이가 길거리에 무심코 버린 바나나 껍질 하나 때문에 벌어질 수 있는 일들을 너무나도 생생하게 보여줌으로써 아이들에게 남을 배려하고, 다른 사람들과 함께 더불어 살아가는 것이 무엇인지 일깨워주는 책이다. 꼬리에 꼬리를 물면서 점점 커지는 사건들을 익살스러운 그림과 재치 있는 이야기로 풀어낸 이 그림책은 아이들에게 유쾌한 웃음을 주고 또 무한한 상상력의 나래를 펴게 해줄 것이다. 책 뒷부분에 있는 ‘그림 사진’들의 이야기를 본문에서 숨은 그림 찾듯 찾아보는 것은 아이들에게 또 다른 즐거움을 줄 것이다.

“로타와 동생 막스가 들려주는 이야기 세계로 들어가 보자. 꼬리에 꼬리를 물고 벌어지는 사건 마지막에 펼쳐지는 대혼란 속에는 도대체 얼마나 더 많은 이야깃거리가 있는가!”
― 독일 유아 잡지『용거 파밀리어(Junge Familie)』

한가롭던 마을이 갑자기 쑥대밭이 되는 생생한 현장!
조용하던 마을의 햇살 좋은 어느 날, 느닷없이 한바탕 대소동이 벌어진다. 소방차가 요란스레 출동하고, 코끼리와 기린, 얼룩말 들이 동물원 울타리를 넘어 도망쳐 나오고, 잇따라 벌어지는 충돌 사고로 뒤죽박죽이 되어 버린 도시 위를 헬리콥터가 날아다니고, 소녀는 풍선 한 묶음을 손에 든 채 하늘로 둥실 떠오르고, 텔레비전은 이 아수라장을 생중계한다.

하지만 이게 끝이 아니다. 전봇대 위에 올라가 버린 염소, 돼지 한 마리를 슬쩍해 어디론가 도망치는 아주머니, 기르고 있던 돼지가 모두 달아나 버려 트럭에 기대 울고 있는 트럭 운전사와 그를 위로하려고 아이스크림을 건네는 아이, 나뭇가지에 걸린 돼지를 보며 호시탐탐 기회를 노리고 있는 뱀, 이 혼란을 즐기며 사진을 찍거나 환호하는 사람들, 혼란을 틈타 쓰레기를 버리는 사람과 식당에서 음식을 몰래 먹는 사람, 그리고 사람들과 어울려 음료수를 마시는 돼지까지, 도시는 그야말로 쑥대밭이 되고 만다.

일러스트레이터 소개

1979년 태어났고, 본명은 크리스틴 고펠(Christin Goppel, 릴리 라롱즈는 작품 활동을 위해서 쓰는 이름)입니다. 바이마르의 바우하으스 대학에서 시각 커뮤니케이션을 공부했습니다. 대학 졸업 후 뮌스터에서 일러스트레이터로 활동하고 있으며, 책 디자인과 일러스트레이션 외에도 텔레비전 방송용 애니매이션을 만들기도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