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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내용

상처 입은 마음에 바르는 ‘빨간 약’

하마순은 누구보다 튼튼한 몸을 갖고 있어 친구들과 물속에 「빨리 가라앉기」 시합을 하면 늘 일등을 독차지 하고, 잔디 깎는 기계보다도 빨리 들판의 풀을 먹어치우며, 발가락을 다쳐도 절대 울지 않습니다. 하지만 마음이 순하고 여려 누군가 상처를 주면 그 자리에서 울음을 터뜨리는 치명적인 단점을 갖고 있지요. 누군가 자신을 칭찬해도 언제나 부정적인 뜻으로 해석하고 울음을 터뜨리기 일쑤여서 결국 친구들 사이에서 외톨이가 되고 맙니다. 하마순은 친구들과 다시 어울릴 수 있을까요?

『마음이 너무 아파!』 넘어져 다치거나, 상처가 나면 약을 바릅니다. 그렇다면 마음이 다치면 어떻게 해야 할까요? 튼튼한 몸을 갖고 있어서 잘 다치지 않는 하마순의 마음은 너무나 여려서 조그만 일에도 상처를 받고 맙니다. 칭찬에도 상처를 받고 마는 주인공 하마순의 모습은 아이들에게 겉모습과 마음이 다를 수 있다는 것을 알려주고, 작은 일에도 상처받을 수 있다는 것을 일깨워줍니다. 그리고 자신의 단점에만 너무 골몰하면, 장점을 발견하지 못할 수 있다는 것을 알려줍니다. 20101110_01_01.jpg 20101110_01_02.jpg 20101110_01_03.jpg

출판사 보도자료

『내가 먼저야!』의 콤비가 다시 뭉쳐 만든『마음이 너무 아파!』
- 상처 입은 마음에 바르는 ‘빨간 약’ 같은 그림책

미끄럼을 탈 때도, 점심시간에 줄을 설 때도, 스쿨버스를 탈 때도 언제나 “내가 먼저야!”를 외치며 새치기를 일삼던 꼬마 돼지 핑커톤이 모래 마녀를 만나 양보의 미덕을 배우는 과정을 재미있게 그린 그림책『내가 먼저야!』(보물창고, 2008)을 기억하는가? 글 작가 헬렌 레스터와 그림 작가 린 먼싱어는 어린이들에게 친숙한 동물 주인공을 통해 생활 속에서 부딪칠 수 있는 문제와 그것을 해결하는 과정을 그리며 독자들에게 큰 흥미를 불러일으켰다.

이들 명콤비가 보물창고에서 출간된 그림책『마음이 너무 아파!』로 다시 뭉쳤다. 이번에는 걸어갈 때마다 세상이 흔들릴 정도로 덩치가 크지만 친구들의 말 한마디에 상처받고 금세 눈물을 쏟는 하마가 그 주인공이다. 남들이 좋은 의도로 한 말마저도 오해하고, 부정적으로 받아들이는 하마순은 마음의 상처를 입기 쉬운 사람들을 배려하는 법을 알려 주기 위해 탄생했다. 이 책은 하마순처럼 마음이 약한 사람들의 상처를 따뜻하게 어루만져주고, 그들의 아픈 마음을 사랑으로 치료해 준다.

누구에게나 마음 어딘가에 여리고 약한 부분이 있다. 그래서 때때로 타인의 사소한 행동이나 말 한마디에도 쉽게 상처를 받곤 한다.『마음이 너무 아파!』는 우락부락한 생김새에 덩치가 아주 큰 하마를 통해 누군가의 겉모습과 속마음이 얼마나 다를 수 있는지 잘 보여 준다. 도대체 친구들의 말 한마디에 눈물을 질질 짜는 하마순을 어떻게 위로할 수 있을까?

『마음이 너무 아파』? 그래그래, 난 네 기분을 잘 알아!
- 마음에 상처를 입기 쉬운 사람들을 이해하고 배려하는 법

하마순은 걸을 때마다 세상이 온통 흔들릴 정도로 큰 덩치와 튼튼한 몸을 갖고 있다. 하마들끼리 「빨리 가라앉기」 시합을 하면 늘 일등을 차지하고, 잔디 깎는 기계보다도 빨리 들판의 풀들을 먹어치울 수 있으며, 발가락 열여섯 개가 모두 돌부리에 걸려 채여도 절대로 울지 않을 만큼 강하다. 하지만 하마순이 무척 무섭고 두렵게 여기는 일이 있는데, 그건 바로 마음에 상처를 입는 것이다. 하마순은 겉모습과는 달리 마음이 무척 순하고 여려 동물 친구들의 말 한마디도 오해하고 부정적으로 받아들인다.

일러스트레이터 소개

미국 매사추세츠 주 그린필드에서 태어났고, 터프스대학을 졸업한 뒤 로드아일랜드 디자인 스쿨에서 일러스트레이션을 공부했다. 재미와 웃음이 가득한 그림책에 그림을 그리고 있으며, 그린 책으로 『내가 먼저야!』, 『들어 봐, 버디』, 『내 잘못이 아니야』, <펭귄 태키> 시리즈 등이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