약속은 토끼처럼 귀를 쫑긋세우고, 코끼리처럼 커다란 귀로 잘 들어야 해요. 그래야 잊어버리지 않지요. 초록 신호등일 대 길을 건너고, 빨강 신호등일 때 멈춰 서는 것도 약속이에요. 매일매일 유치원에 잘 가는 것도, 미끄럼틀 탈 때 줄 서서 기다리는 것도 약속이지요. 그래서 약속은 기다림이고, 일기장이고, 칭찬 모으기이고, 선물이지요. 자, 그러니까 손가락 걸고 꼭꼭 약속하세요.
『약속』은 왜 약속을 지켜야 하는지, 약속을 지키는 것이 왜 중요하고 필요한 일인지를 예쁜 그림과 신나는 글로 설명해주는 동화책입니다. 세상에 어떤 약속들이 존재하는지 아이들의 생활에서 만날 수 있는 상황들을 예로 설명해 줍니다. 신호등 지키기, 순서 지키기, 싫어하는 야채도 잘 먹기, 약한 동물을 괴롭히지 않기 등 아이들이 알아야 하는 약속들이 잘 표현되어 있습니다.
어렸을 때부터 강아지를 무척 좋아했어요. 지금은 요크셔 테리어인 미니와 함께 살고 있는데, 미니는 보석 같은 까만 눈과 보드라운 은빛 털을 가진 예쁜 여자 강아지예요. 미니, 업동이, 귀염이, 뽀뽀, 지니, 아지, 이쁜이, 하니, 곰탱이, 코코, 까망이…, 이 세상의 모든 강아지들이 집을 잃어버리거나 버려지는 일 없이, 사랑하는 주인 곁에서 오래도록 건강하고 행복하게 살았으면 좋겠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