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샐러드 먹고 아자! 2016519141626.jpg

책 내용

큰일이에요. 엄마가 아프십니다. 마리는 엄마를 위해서 무엇을 해 드릴 수 있을지 고민하고 있습니다. 어깨를 두드려 드리는 것보다, 퀴즈놀이를 하는 것보다, 간지럼을 태워 드리는 것보다 좋은 방법은 무엇을까요? 곰곰히 생각하던 마리는 맛있는 샐러드를 만들기로 해요. 엄마가 기운을 차리실 만큼 맛있는 샐러드를 만들기로 결심하지요. 오이를 넣고, 양배추를 넣고, 토마토를 넣고 큰 접시에 재료를 넉넉히 담았을 때였어요. 고양이가 나타나고 옆집 개에 개미들, 코끼리가 나타나서 샐러드에 무엇을 더 넣어야 하는지를 알려줍니다. 『샐러드를 먹고 아자!』는 엄마를 위해서 샐러드를 만들려고 하는 소녀 마리와 그런 마리를 도와주는 여러 동물들의 이야기입니다. 동물들은 각자 자신이 좋아하는 것을 넣어야 한다고 말하지만, 이러한 것들이 모여서 정말 맛있는 샐러드를 만들어 냅니다. 엄마를 사랑하는 아이의 마음과 그런 아이를 도와주고 싶어하는 동물들의 마음이 재미있게 표현되어 있습니다. 20110124_04_01.jpg 20110124_04_02.jpg 20110124_04_03.jpg 20110124_04_04.jpg 20110124_04_05.jpg 20110124_04_06.jpg

일러스트레이터 소개

초 신타 (Shinta Cho)

1927년 일본 도쿄에서 태어나 2005년에 세상을 떠났습니다. 매우 독특한 발상으로 어린이들이 흠뻑 빠져들 만한 그림책의 세계를 보여줍니다. 1959년 그림책『임금님과 수다쟁이 달걀 부침』으로 문예춘추 만화상을 받았습니다. 고단샤 출판 문화상 등 일본의 권위 있는 여러 상을 받았고,『나의 크레용』으로 일본 후생성 아동복지문화 장려상을 받았습니다. 작품으로『둥!』『왜 방귀가 나올까?』『봄이에요, 부엉이 할머니』『양배추군』『코끼리 알 부침』『바늘 부부, 모험을 떠나다』『로쿠베, 조금만 기다려』『훈이와 고양이』『사람놀이』등의 그림책과 동화책『이상한 동물의 일기』『느긋한 돼지와 잔소리꾼 토끼』가 있습니다.

본명은 스트키 슈지, 1927년 동경에서 태어났다. 1948년 마이니치신문에서 주최하는 만화콩쿠르에서 <롱스커트>로 입선을 한 계기로 마이니치신문 동경본사에 들어갔다. 1955년에 프리랜서로 그림책과 일러스트레이션 에세이 등의 분야에서 황동하기 시작했다. 국내외적으로 그림책 작가로 명성이 자자했으나 그의 마음에는 항상 만화가 자리잡고 있었다고 한다.
그의 필명인 초 신타라는 이름은 1949년 데뷔할 때 마이니치신문사의 편집부에서 지어준 것으로 그의 콩쿠르 작품이었던 <롱스커트>에서 "길다"라는 의미의 "長", 신인이라는 의미에서 "新", 그림으로 성공하길 바라는 마음으로 "크다"라는 의미의 "太"를 붙여 만들었다고 한다. 이름 덕분이었을까? 그는 만화, 그림책, 삽화 분야에서 일본의 대표적인 작가로 꼽힌다.
1959년 <임금님과 수다쟁이 달걀부침> 으로 제 5회 문예춘추만화상을 받은 그는, 똑같은 작품으로 1974년 국제안데르센상 우주작품상을 수상했다. 그외 국내외 상을 휩쓸어 "그림책의 신"이라고까지 칭송받았다. 그의 작품에 대한 평은 한마디로 정의할 수 없을 정도로 많으나, "기상천외", "예측불허", "독특한 유머", "부조리" 등 그의 작품에 대한 수식어를 보면 "이 세상을 바라보는 작가의 넌센스"가 작품 전체에 일관되게 있다는 사실을 알 수 있다. 또한 삶에 대해 간결하고 순수한 시선을 지니고 있어 아이들에게 큰 인기를 얻고 있다. 일본뿐만 아니라 국외에서도 인기가 많은 <양배추 소년> 등은 그의 뛰어난 작가성을 보여주는 작품들이다.
2005년 6월 25일 중인두암으로 세상을 떠난 후에도 그의 작품은 계속 출간되었다. 그는 암센타를 다니며 치료를 받는 중에도 끝까지 그림을 놓지 못했다고 한다. 병원을 다녀와서도 그 날 있었던 일을 그림으로 남겼고, 그가 세상을 떠난 후에 이 그림들이 출간되었던 것이다. 그의 영향을 받은 작가는 일본뿐만 아니라 국외에도 많다. 이렇게 그의 영향력은 사후에도 오랫동안 계속될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