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학교 울렁증’에 걸린 초등학교 2학년, 아홉살 마테오. 선생님도 나만 미워하는 것 같고, 반 친구들도 공부와 축구를 잘하는 루카랑만 노는 것 같고, 그래서 학교 갈 생각만 하면, 맥이 탁 풀리고 배까지 살살 아파온다. 마테오의 이야기를 들은 엄마는 ‘미소 짓기 프로젝트’ 치료법으로 학교 울렁증 치료에 나서는데…. 학교에 적응 못 하는 아이를 위한 엄마의 이해와 사랑이 담긴 동화책이다.
누구나 한 번쯤은 했던 말, “학교 가기 싫어요!”
학교에 다니는 아이를 둔 집이라면, 한 번쯤 이런 말을 안 들은 집이 없을 겁니다. 아이가 학교에 가기 싫다고 하는 것은 그냥 단순히 늦잠을 자고 싶어서, 숙제를 안 해서 그런 것일 수도 있고, 심각하게는 친구와 선생님 사이의 문제로 학교에 적응하지 못한 것일 수도 있습니다. 아이가 “학교 가기 싫어요!”라고 할 때, 부모님들은 아이에게 어떻게 하셨나요?
이 책은 아이의 문제를 함께 고민하고, 아이가 스스로 자신감을 찾도록 도와주는 이야기입니다. 무작정 “안 돼!”라고 야단치지는 않으셨나요? 혹은 아무 이유나 설명도 없이 “묻지도 따지지도 말고 학교에 가야 하는 거야.” 이렇게 말하진 않으셨나요? 솔직히 말해서 부모님들도 예전에 학교에 가기 싫었던 적이 있었을 겁니다. 아닌 척해도 속으로는 다들 그렇게 생각했을 거예요. 그러니 아이를 혼내기에 앞서서 자신의 어린 시절을 떠올려 보면, 먼저 아이의 문제를 귀 기울여 듣게 될 것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