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서 : TEMMER TOM (2010)
겁쟁이 아빠라도 좋아. 아빠를 사랑해!
세계 최고의 독서왕국으로 인정받은 네덜란드에서 오랫동안 사랑 받아온 그림책!
보통 아빠들은 아이들 앞에서 용감합니다. 아이들은 그런 아빠를 자랑스러워하고 본보기로 삼아 닮으려고 하지요. 그런데 여기 겁쟁이 아빠와 아주 용감한 아들이 있습니다. 책의 첫 장을 넘기면서부터 아이들은 환상적인 그림 속으로 빠져 들게 됩니다. 숨은 그림도 찾아볼 수 있고, 그림의 변화를 따라 아이들의 집중력을 길러줄 수 있어서 책을 덮는 순간까지 한시도 눈을 땔 수 없게 만든답니다. 작디작은 벌레를 무서워하는 정도가 지나쳐서 나비조차 두려워하는 아빠, 작은 곤충에서부터 아주 큰 동물들까지 자기 마음대로 길들일 수 있는 아들 톰은 그런 아빠를 돕고 싶습니다.
그래서 용감한 조련사 톰은 북극곰이나 호랑이 같은 야생 동물들로 기발한 동물 서커스 쇼를 펼쳐 아빠의 두려움을 해결하려 합니다. 집 안에 틀어박혀 자신만의 세상에서 사는 아빠를 누구보다 더 많이 이해하고 사랑한 아들 톰의 묘안은 대성공을 거두고, 아빠와 아들은 더욱 재미있고 유쾌한 추억을 만들어 갑니다. 야생 동물들과 소년이 펼치는 이색적인 동물 서커스 쇼가 네덜란드를 대표하는 작가인 필립 호프만의 시원하고 유머러스한 그림으로 재미있고 따뜻하게 펼쳐집니다.
1961년 네덜란드의 에흐몬트에서 태어나 암스테르담에 있는 리트벨트 예술 아카데미를 졸업하였습니다. 1988년부터 어린이 책에 그림을 그리기 시작해서 네덜란드어와 그 밖의 외국어로 출간한 책이 120여 권이나 됩니다. 그의 그림은 유머러스한 장치들로 가득 차 있으며, 멋진 그림 스타일에서 탁월한 기술을 엿볼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