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토리를 주우러 다니는 아기 다람쥐 다루, 실수로 길을 잃고 무시무시한 도깨비를 만났어요!
다루의 마을에는 가을이 왔어요. 들판에는 곡식이 탱글탱글, 산에는 과일이 주렁주렁 열렸지요. 아기 다람쥐 다루네 가족은 모두 도토리를 주우러 다니기로 했어요. 그래야 겨울에 배고프지 않게 지낼 수 있거든요. 정신없이 도토리를 모으던 다루는 해가 지는 것도 모르고 숲을 헤매다가 실수로 도깨비 산까지 들어가게 됐어요. 이를 어쩌면 좋을까요? 무시무시한 도깨비가 다루를 쳐다보고 있어요! 과연 다루는 용감하게 살아서 돌아올 수 있을까요? 아름다운 그림과 글과 돋보이는 유아용 그림책, 다루와 무서운 도깨비입니다.
이탈리아에서 미술을 공부한 뒤, 잡지, 신문, 교과서 등에 그림을 그리고 있습니다. 뚜렷한 선과 화려한 빛깔을 담아 어린이의 눈높이에 맞춘 그림으로, 1984년 한국어린이도서상 일러스트 부문 상을 받기도 했습니다. 어린이를 위한 그림뿐만 아니라 글에도 관심이 많아, 직접 쓰고 그린 책도 여러 권 펴냈습니다. 《자청비, 자청비》《우리들 마음에 빛이 있다면》《솔바람이 사는 산 밑 집》등에 그림을 그렸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