맨날맨날 숲 속 동물들을 골탕 먹이고 괴롭히던 여우 큐가 나무 구멍에 입을 넣었는데 글쎄, 빠지지 않는 거예요! 여우는 동물들에게 도와달라고 하지만 곰 아줌마는 그냥 지나가고, 아기 너구리들은 무서워서 도망가고, 토끼는 큐의 배를 간질이고는 도망가 버려요. 해가 저물고 어두워진 숲 속, 큐는 동물들을 괴롭힌 걸 후회하지만 어쩔 수가 없네요. 큐에게 무슨 일이 일어날까요? 검은 연필로 주조로 그린 그림은 부드럽고 가벼운 느낌을 줍니다. 어린이들에게 친구처럼 친근하게 느껴질 숲 속 동물들의 이야기입니다.
1969년 일본 동경에서 태어났습니다. 동경조형대학 디자인과를 졸업하고 그림책 워크숍인 아토사키 학원에 다녔습니다. 그린 책으로『교정의 자연과 놀자』 시리즈의 제6권『흙, 돌과 놀자』와『치프와 초코는 사이좋게 지내요』『치프와 초코는 심부름도 잘해요』『이야기를 좋아하는 호랑이 리누』『아기 고양이 포카리나』등이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