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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내용

어린 동생, 귀엽기도 하지만 어떤 날은 너무 미워요!
말썽부리는 동생과 그런 동생을 멀리 보내고 싶은 누나의 마음을 담아낸 가치성장동화

『동생을 팝니다!』는 흔히 집 안에서 벌어지는 형제, 또는 자매, 남매간의 갈등을 아이 스스로 풀어가면서 소중함을 느끼는 가치성장 그림책입니다. 형제, 자매, 오누이는 참 알다가도 모를 관계입니다. 어떤 날은 세상에서 둘도 없는 관계로 사이좋게 지내다가, 또 어떤 날은 죽기 살기로 싸우니 말입니다. 특히 나이차가 3~4살 정도 나는 형이나, 언니 오빠가 느끼는 감정은 더 혼란스럽기만 합니다.

어린 동생은 귀여운 존재이기도 하지만, 동시에 자기가 양보하고 보살펴 줘야 하는, 그리고 시시때때로 사고를 치는 귀찮은 존재이기도 하니까요. 가만히 누워 방긋방긋 웃기만 했던 귀여운 동생이 어느새 자신의 장난감을 망가뜨리고 그림을 찢어버리고 웃는 꼬마 괴물이 되어버렸다면 동생이 얼마나 얄밉고 귀찮을까요? 『동생을 팝니다!』는 말썽을 부리는 동생과 그런 동생이 꼬마 괴물처럼 느껴져 멀리 보내 버리고 싶은 누나의 마음을 재미있게 표현한 그림책입니다. 「가치성장 이야기 - 소중해요.」시리즈는 아이들이 성장하면서 주변에서 일어나는 형제와의 관계, 친구와의 관계 등을 스스로 판단해서 해결해 나가는 모습을 담은 이야기입니다. 20110502_08_01.jpg 20110502_08_02.jpg 20110502_08_03.jpg 20110502_08_04.jpg 20110502_08_05.jpg 20110502_08_06.jpg

출판사 보도자료

가치성장 이야기 - 소중해요.
함께 있을 때는 마냥 귀찮고 지긋지긋하던 동생,
막상 곁에 없으면 허전하고 궁금하고 보고 싶어지는 누나의 마음!
서로를 알아가는 소중한 이야기입니다.

귀엽기만 했던 루스의 어린 남동생은 어느새 귀찮은 꼬마 괴물이 되어버렸습니다. 루스가 쌓은 블록 탑을 무너뜨리고, 찰흙으로 만든 인형도 모두 망가뜨렸지요. 또, 루스는 동생에게 좋은 것을 양보해야 했습니다. 동생과 둘이서 욕조에 앉아서 목욕을 할 때도 자신은 늘 욕조 마개 위에 앉아야 했지요. 하지만 엄마는 항상 루스에게 동생을 봐주라고 말합니다.

“좀 봐주렴, 동생은 아직 어리잖니?”

더 이상 참을 수 없었던 루스는 동생을 아주 멀리 보내기로 마음을 먹습니다. 우표를 붙여서 우체통에 넣기도 하고, 쓰레기통에 넣어서 버리려고도 했습니다. 그러나 모두 실패했지요. 결국 동생을 팔기로 합니다. 동생을 갖고 싶어 했던 친구 브람에게요. 동생을 판 루스는 처음에는 아주 신이 났습니다. 혼자서 블록도 쌓고, 찰흙으로 인형 가족도 만들었습니다. 그리고 욕조에 길게 누워 신 나는 시간을 보냈지요. 그런데 시간이 지날수록 동생과 함께했던 즐거웠던 시간이 자꾸만 떠오르고, 급기야는 동생이 걱정되기 시작했습니다. 루스는 결국 브람에게 가서 다시 동생을 찾아옵니다.

동생이 꼬마 괴물이라는 사실은 변함이 없었지만, 그래도 루스의 소중한 꼬마 괴물이라는 사실을 깨달았으니까요.

일러스트레이터 소개

고등학교를 졸업한 후 그녀는 깜뻰에서 예술 학교를 다녔으며, 1989년에 일러스트레이션 디자인으로 학위를 받았습니다. 첫 그림책인 ‘황금거위’의 일러스트레이션을 시작으로, 다양한 출판사에서 그림책과 동화책의 일러스트레이션을 담당하였습니다. 약 100여권의 책에 그림을 그렸으며, 그림책들은 해외에서도 출판되었습니다.
현재는 남편 게르하르트, 아들 막스, 딸 한나와 함께 벨프에 살고 있습니다. 아른헴에 있는 『재미있는 농장 (Funny Farm)』일러스트레이션 스튜디오에서 다른 일러스트레이터들과 함께 일하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