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바른 의사 표현을 도와주는 그림책입니다. 열매는 말하기에 아직 서툰 아이입니다. 하고 싶은 이야기를 짤막한 단어로만 외치다 보니 여러 가지 오해가 생겨나지요. 물을 쏟은 열매에게 할머니는 물컵을 가져다 주고, 비눗방울을 불고 싶어 하는 열매에게 아빠는 빵을 건넵니다. 그러다 보니 가족들은 답답해하고, 열매는 울며 짜증내기 일쑤입니다. 하지만 엄마는 열매의 마음을 헤아려 답답함을 해소해 주고, 온전한 문장으로 말할 수 있도록 조용히 반복해서 일러 주지요. 단어만 내뱉던 열매가 차츰 말문이 터지는 과정을 살펴보며, 아이는 문장으로 올바르게 의사를 표현하는 방법을 자연스레 터득하게 될 것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