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명한 전래 동화로서 예로부터 할머니가 손자에게 곧잘 들려 주던 애달픈 이야기이다. 콩쥐는 새어머니가 오면서 구박데기가 된다. 배다른 동생인 팥쥐가 태어나고 아버지마저 세상을 떠나자 콩쥐는 더욱 심한 괄시를 받는다. 두꺼비, 소, 참새 들의 도움을 받아 일을 하던 콩쥐는 어머니 생각으로 잠시 한눈을 팔다가 그만 새어머니에게 매를 맞게 된다. 그 순간, 하늘에서 선녀들이 내려와 콩쥐를 구해준다. 불행 속에서도 학한 마음씨를 잃지 않으면 하늘이 돕는다는 교훈적인 이야기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