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꿈꾸는 우리 민화 no_profile.png
  • 그림작가 윤열수 엮음
  • 글작가
  • 출판사 보림
  • 페이지
    72 쪽
  • 발행일
    2005-05-05

책 내용

민화는 서민들의 그림입니다. 서민들의 희망과 기원이 들어 있지요. ‘보림 한국 미술관’ 시리즈 네 번째 권에서는 우리 민화를 감상하고, 그 속에 담긴 소망들을 찬찬히 살펴봅니다. 민화에 그려지는 소재들을 하나씩 바라보며 그림 속 사물들이 상징하는 바를 설명합니다. 용, 꽃과 새, 나비, 책, 문자 등 여러 소재들이 가진 상징을 살펴보며 조상들의 마음과 삶의 태도를 알 수 있습니다. 커다란 크기의 책에 시원스레 실려 있는 민화들을 감상합니다.

「까치와 호랑이」의 그림을 봅니다. 까치와 호랑이가 같이 그려진 이 그림에서는 늠름하고 무섭기 그지없던 호랑이의 모습은 간데없고 장난꾸러기 같이 웃고 있는 익살스런 호랑이가 버티고 있지요. 소나무 가지에 걸터앉은 까치는 좋은 소식을 전해주는 새이자 길흉화복을 주관하는 서낭신의 심부름꾼이랍니다. 까치가 호랑이에게 서낭신의 뜻을 전하고 있는 이 그림은, 귀신이나 나쁜 기운을 막으려는 의미를 갖고 있어 벽에 거는 그림으로 사용되었지요. 이외에도 호랑이에 대한 우리 민족들의 고유한 생각과 또다른 그림 속에 등장하는 호랑이들을 보여 줍니다. 01_0058.gif 01_0058_01.jpg 01_0058_02.jpg 01_0058_03.jpg