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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내용

“아빠하고 나하고 만든 꽃밭에 채송화도 봉숭아도 한창입니다~”

아동문학가 어효선의 시에 권길상이 곡을 붙여 만든 동요 [꽃밭에서]는 발표 당시 한국전쟁으로 가족을 잃거나 헤어져야 했던 수많은 피란민들의 마음을 울리며, 어린이들의 입을 통해 널리 퍼져 나가 온 국민이 사랑하는 동요가 되었습니다.

이 동요를 모티브로 해서 만든 그림책 [아빠하고 나하고 만든 꽃밭에]는 한국전쟁으로 집을 떠나야 했던 다정다감한 아버지를 그리워하는 소년의 애틋한 마음을 묘사하고 있습니다. 전쟁이 한 가정에 가져다 준 비극을, 아버지를 향한 간절한 그리움을 노랫말처럼 담담한 글에 여백을 살린 소박한 그림이 애절함을 더합니다. 20111030_02_01.jpg 20111030_02_02.jpg 20111030_02_03.jpg 20111030_02_04.jpg 20111030_02_05.jpg

일러스트레이터 소개

한자영 작가는 서울에서 나고 자라 SI일러스트레이션학교에서 그림책을 공부했습니다. 자연이 들려주는 작은 비밀들에 귀 기울이고, 그것을 그림과 이야기로 조곤조곤 나누고 싶어해요. 모든 이들의 마음에 한가득 따스한 봄이 전해지길 바란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