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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내용

아름다운 색의 조화가 먼저 눈길을 잡아 끄는 책입니다. ‘색채의 마술사’라는 별칭이 붙은 와일드스미스의 그림이니 색채의 마술을 한껏 즐길 수 있겠죠? 지금은 커다란 흥미를 끌지 못하지만, 한 때 회전 목마는 아이들이 가장 타고 싶어 하는 놀이 기구였던 때가 있었습니다. 그런데 이 책의 소녀는 마을에 회전 목마단이 온다고 하는데도 너무나 아파서 탈 수가 없었어요. 얼마나 속이 상했겠습니까? 게다가 앓아누워 있는 동안 삶에 대한 기쁨도, 의욕도 점점 잃어 버리게 되었죠. 의사는 희망을 주어야 한다고 하는데……. 02_1274.gif 02_1274_01.jpg 02_1274_02.jpg 02_1274_03.jpg

일러스트레이터 소개

인스타 : https://www.instagram.com/brianwildsmithofficial


브라이언 와일드스미스(1930~)는 존 버닝햄과 찰스 키핑과 더불어 영국 현대 그림책 3대 작가의 한 사람으로 손꼽힌다. 이들은 저마다의 독특한 화풍을 구축하여 60년대 이후에 활동한 일러스트레이터들에게 지대한 영향을 끼쳤는데, 와일드스미스는 현란하리만치 화려하고 다채로운 색상을 자유 자재로 구사하여 “색채의 마술사”로 불린다. 와일드스미스는 영국 페니스톤에서 광부의 아들로 태어나, 열여섯 살 때에 화가가 되기로 결심하고서 반슬레이 미술 학교를 다녔다. 그는 옥스포드 출판사의 편집자 메이블 조지에게 발탁되어 만든 처녀작 《브라이언 와일드스미스의 ABC》로 영국 최고 그림책상인 케이트 그린어웨이상을 수상하면서 화려하게 데뷔했다. 지금도 활발하게 활동하고 있는 그의 그림책은 전세계에서 8백만 부가 넘게 팔려나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