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혀 성질이 다른 아가 토끼 깡총이와 아가 오리 꽥꽥이, 그리고 아가 생쥐 찍찍이가 만나 서로 아끼고 사랑하는 가족을 이룬다는 내용입니다. 저마다 생긴 것도 다르고 잘하는 것도 다르지만 서로 아끼는 마음이 아주 잘 드러나는 그림책입니다. 나와 조금 다르거나 나보다 무언가를 조금 잘한다고 미워하고 시기하는 오늘의 우리에게 작은 교훈을 주는 이야기입니다. 부드러운 토끼의 털이 그대로 전달되는 아니타 제람의 그림도 좋습니다.
Anita Jeram 영국 맨체스터 공예 학교에서 일러스트레이션을 공부했습니다. 『내가 아빠를 얼마나 사랑하는지 아세요?』를 통해 세계적으로 유명해졌고, 영국 도서 상에서 주는 어린이 그림책 부문의 대상을 받았습니다. 그 외 『그건 바로 제이크였어!』,『세상에서 가장 말을 잘 듣는 개』,『우리 모두 다 함께』,『내 사랑 버니』,『엄마는 언제나 너를 사랑한단다』등을 그렸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