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소한
사소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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갑자기 다리 신경이 손상되어 1년 넘게 깁스를 하고 목발에 의존해 살았습니다. 잘 걷지 못하는 답답한 마음에 쓰기 시작한 일기가 어느새 다섯 권을 채웠습니다. 아이들이 용돈을 모아 사준 아이패드로 그림을 그리기 시작하면서 다시 조금씩 세상 밖으로 나왔습니다. 그렇게 쓰고 그린 그림 일기를 정리해 《깁스 일기》를 만들었습니다. 물건 정리정돈, 음식 만들기, 주위 사람들과 함께 그림 그리기를 좋아합니다. 도서 《깁스 일기》 가 몸이 아픈 사람들에게 위로가 되면 좋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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