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화롭던 초식 공룡등의 마을에 무서운 일이 벌어졌습니다. 언덕에서 풀을 먹던 공룡들이 거대한 육식 공룡에게 잡아먹히고 만 것입니다. 겁에 질린 공룡들은 대책 회의를 열고, 결국 패션쇼를 하기로 했습니다. 초식 공룡들은 과연 패션쇼를 통해서 두려움을 이겨내고 스스로를 지킬 방법을 찾을 수 있을까요? 공룡들의 패션쇼라는 재미있는 소재를 사용하고 있는 그림책입니다. 초식 공룡들을 기존의 고정 관념과는 다르게 귀여우면서도 색다른 모습으로 그려냈습니다. 또한 패션쇼에 나오는 공룡들의 자연을 이용한 재미있는 의상들을 볼 수 있으며, 아름답고 특이한 색채를 접할 수 있어 아이들의 미적 감각을 깨우는 데 도움이 됩니다.
숙명여대 미술대학과 대학원에서 공부했습니다. 주로 조형, 설치 작품을 만들어 왔으며, 대표작으로 2006년 독일 월드컵 때 하나은행 본점에 설치한 「태극의 꿈」이 있습니다. 동화를 쓰게 된 것은 십여 년간 아이들과 함께 흙 놀이를 하면서 눈과 마음과 손끝으로 아이들과 사랑에 빠지게 되었기 때문입니다. 현재는 꽃과 곤충이 가득한 양평에서 텃밭을 가꾸며 작업을 하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