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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내용

“할아버지, 할아버지는 언제 가장 기쁘세요?”
이 세상 모든 할아버지와 아이, 그리고 가족들에게 보내는 사랑의 힐링 그림책

이름도, 생김새도, 목소리도, 사는 곳도 각각 다른 수많은 할아버지가 저마다 솔직한 마음을 풀어놓을 때까지 김인자 작가는 부드럽고도 끈질기게 할아버지에게 말을 건넸습니다. 그리고 할아버지가 수줍은 듯 어렵사리 들려주는 이야기를 끝까지 귀 기울여 듣고, 진심을 다해 고개를 끄덕이며 할아버지를 기쁘게 하는 방법을 한 줄, 한 줄 쓰기 시작했습니다.

마침내 원고가 다 완성되자 국내에서 손꼽히는 일러스트레이터 윤문영 작가가 비로소 연필을 꺼내 들었습니다. CF 감독과 영화감독을 지내며 최고의 연출력을 자랑했던 윤문영 작가는 최고의 기량을 발휘하여 《할아버지를 기쁘게 하는 12가지 방법》의 한 장면, 한 장면을 마치 CF 또는 영화의 한 장면처럼 아름답고도 섬세하게 그려 냈지요. 단순히 인물과 상황을 화폭에 베껴 놓은 것이 아니라 서로 소통하고 교감하는 순간을 절묘하게 포착하여 잔잔하고 서정적인 그림으로 새롭게 들려줍니다. 색을 극도로 절제한 모노톤의 정밀묘사가 지극히 푸근하고 정겹게만 느껴지는 까닭은 바로 할아버지와 민수의 미세한 눈빛, 표정까지 놓치지 않는 작가의 예리한 관찰력이 그림에 살아 있는 숨결을 불어넣기 때문이지요.

이처럼 오랜 시간과 정성, 애정 속에서《할아버지를 기쁘게 하는 12가지 방법》이 서서히 모습을 갖추고, 드디어 오롯이 우리 곁으로 왔습니다. 수많은 할아버지와 아이, 세대 간의 차이와 갈등을 허물고 진심으로 소통하고 교감할 수 있기를 바라는 모든 사람의 염원을 담아서요. 그래서 《할아버지를 기쁘게 하는 12가지 방법》을 읽으면 마음이 따뜻하고 행복해집니다. 많은 사람의 진심이, 희망이, 사랑이 듬뿍 담겨 있으니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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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판사 보도자료

"책 읽어 주는 그림책 작가’ 김인자 선생님이 들려주는
세상에서 가장 따뜻하고 행복한 그림책

우리에게 할아버지란 어떤 존재일까요?
주름진 얼굴과 손, 구부정한 허리, 흰 눈처럼 새하얀 머리, 가래 끓는 듯 걸걸한 목소리……. 쭈글쭈글 늙어 버린 할아버지의 모습은 인생이라는 빛나는 무대에서 구석으로 밀려나 조용히 퇴장을 준비하고 있는 것처럼 보일지도 모릅니다. 그래서 할아버지는 이제 욕심도, 열정도 없이 그저 흐르는 시간에 조용히 몸을 맡긴 채 있는 듯 없는 듯 제 자리를 지키는 오래된 나무처럼 사는 것이 할아버지답다고 당연하게 생각했을지도 모르고요. 무성한 나뭇잎이 드리우는 그늘에 앉아 땀을 식히면서도, 잘 익은 나무열매로 허기진 배를 채우면서도 정작 아낌없이 베풀어 준 나무의 마음을 모르듯 우리는 오늘 우리를 있을 수 있게 해 주신 할아버지의 값진 삶을, 깊은 사랑을 우리도 모르는 새 이미 지난 과거로, 그저 당연한 일로 하찮게 만들어 버리고 있는 건 아닐까요? 오로지 “할아버지니까…….”는 이유로요.

이 책《할아버지를 기쁘게 하는 12가지 방법》은 바로 그런 의문에서 시작됩니다. 평소 할아버지, 할머니를 좋아하기로 소문난 김인자 작가는 어느새 인생의 뒤안길로 밀려난 할아버지와 할머니의 마음을 따뜻하게 보듬고 감싸 안아 주는 이야기를 쓰고 싶었다고 말합니다. 그래서 전국 방방곡곡을 직접 발로 뛰어다니며 수없이 많은 할아버지를 만나 뵙고 이렇게 여쭈어 보았다지요.

“할아버지, 할아버지는 언제 가장 기쁘세요?”

이름도, 생김새도, 목소리도, 사는 곳도 각각 다른 수많은 할아버지가 저마다 솔직한 마음을 풀어놓을 때까지 김인자 작가는 부드럽고도 끈질기게 할아버지에게 말을 건넸습니다. 그리고 할아버지가 수줍은 듯 어렵사리 들려주는 이야기를 끝까지 귀 기울여 듣고, 진심을 다해 고개를 끄덕이며 할아버지를 기쁘게 하는 방법을 한 줄, 한 줄 쓰기 시작했습니다.

마침내 원고가 다 완성되자 국내에서 손꼽히는 일러스트레이터 윤문영 작가가 비로소 연필을 꺼내 들었습니다. CF 감독과 영화감독을 지내며 최고의 연출력을 자랑했던 윤문영 작가는 최고의 기량을 발휘하여 《할아버지를 기쁘게 하는 12가지 방법》의 한 장면, 한 장면을 마치 CF 또는 영화의 한 장면처럼 아름답고도 섬세하게 그려 냈지요. 단순히 인물과 상황을 화폭에 베껴 놓은 것이 아니라 서로 소통하고 교감하는 순간을 절묘하게 포착하여 잔잔하고 서정적인 그림으로 새롭게 들려줍니다. 색을 극도로 절제한 모노톤의 정밀묘사가 지극히 푸근하고 정겹게만 느껴지는 까닭은 바로 할아버지와 민수의 미세한 눈빛, 표정까지 놓치지 않는 작가의 예리한 관찰력이 그림에 살아 있는 숨결을 불어넣기 때문이지요.

이처럼 오랜 시간과 정성, 애정 속에서《할아버지를 기쁘게 하는 12가지 방법》이 서서히 모습을 갖추고, 드디어 오롯이 우리 곁으로 왔습니다. 수많은 할아버지와 아이, 세대 간의 차이와 갈등을 허물고 진심으로 소통하고 교감할 수 있기를 바라는 모든 사람의 염원을 담아서요. 그래서 《할아버지를 기쁘게 하는 12가지 방법》을 읽으면 마음이 따뜻하고 행복해집니다. 많은 사람의 진심이, 희망이, 사랑이 듬뿍 담겨 있으니까요.

이 세상 모든 할아버지와 아이,
그리고 가족들에게 보내는 사랑의 힐링 그림책

“할아버지, 나는 이 세상에서 할아버지가 제일 좋아요.”
“그러냐? 나도 안다.”

《할아버지를 기쁘게 하는 12가지 방법》은 할아버지와 민수의 이야기입니다. 어찌 보면 단조롭고 평범하기 그지없는 두 사람의 일상생활 이야기가 많은 사람의 눈시울을 붉히게 하고, 가슴을 두드리는 이유는 무엇일까요? 그것은 바로 할아버지를 생각하는 손자의 마음이, 손자를 아끼는 할아버지의 마음이 곧 사랑이라는 사실을 우리가 너무나도 잘 알기 때문입니다. 내 자식, 내 자식의 자식을 위해서라면 무엇이든 할 수 있는 부모의 마음. 그리고 부모님을 위해서라면 어떤 일이든 기꺼이 하겠다는 자식의 마음은 사람이라면 마땅히 가져야 할 덕목이자 사람이기에 가질 수 있는 아름답고도 소중한 마음입니다. 그리고 이러한 가족애는 나아가 우리 이웃과 사회, 세계를 아우르는 인류애, 바로 인성의 가장 기본적이고 근원적인 밑바탕을 형성하지요.
그렇기에 우리는 《할아버지를 기쁘게 하는 12가지 방법》을 통해 시대와 세대를 초월하는 보편적인 사랑을 느끼고, 가슴 벅찬 감동에 젖어들게 됩니다. 우리가 곧 민수이며, 미래의 할아버지이니까요. 결국 민수와 할아버지의 이야기는 우리의 이야기로 읽을 수 있습니다.

일러스트레이터 소개

1941년 만주에서 태어나 홍익대학교 서양학과를 졸업한 뒤『새소년』지에「서부 스토리」를 그리면서 출판 미술을 시작하셨습니다. 어린이 책에 그림을 그리기 전에는 방송 광고 필름(CF)감독으로 활동하셨고, 제1회 MBC 영상문화제에서 선생님이 직접 시나리오를 쓰고 연출하신「산이 높아 못 떠나요」로 대상을 수상하신 바 있습니다. 지금은 영상 미학을 살린 독특하고 뛰어난 감각으로 어린이 책을 만드시면서 작품 활동을 활발히 하고 계십니다. 작품으로는『우리 동네 비둘기』『할아버지의 안경』『엄마가 아파요』등이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