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1년 세계적인 그림책 작가 앤서니 브라운과 덴마크를 대표하는 그림책 작가 한나 바르톨린이 한국에서 열린 워크숍을 통해 한국 작가들의 다양한 스타일과 재능을 발견한 후로, 두 작가가 현북스와 함께 뜻을 모아 그림책 공모전을 시작하였습니다. 매년 해를 거듭할수록 탄탄한 이야기 전개와 독특한 일러스트레이션을 선보이는 역량 있는 작가들이 나타나고 있습니다. 앤서니 브라운과 한나 바르톨린은 이번 제 4회 공모전에서 모두 네 편의 수상작을 선정하였습니다. 그 중《그냥 꿈이야》는 무서운 꿈을 꾸는 승우가 그것을 극복해 나가는 내용의 그림책입니다.
출판사 보도자료
1학년이 된 승우는 자꾸 무서운 꿈을 꾼다.
무서운 꿈을 꾼 날에는 학교에 갈 때도 만반의 준비를 할 정도이다.
커다란 똥에 깔리는 꿈을 꾼 날은 햇빛이 쨍쨍한 날씨에도 똥을 뒤집어쓸지 모른다며 우비를 입고 학교에 가고, 커다란 나무에서 떨어지는 꿈을 꾼 날은 하루 종일 절대로 헬멧을 벗지 않고, 홍수가 나서 물에 빠지는 꿈을 꾼 날은 구명조끼에 오리발, 튜브까지 들고 학교에 가서 친구들에게 놀림을 당하기도 한다.
그러다 어느 날, 꿈에 괴물이 나타나 너무 무서운 나머지 이불 밖으로도 못 나오고 있는 승우에게 엄마가 꿈 속 괴물을 물리치는 주문을 알려 주는데…….
과연 승우는 어떻게 무서운 꿈을 이겨낼까요?
디자인을 전공하고 일러스트레이터로 활동하고 있습니다. 늘 꿈을 많이 꾸고 무서운 꿈을 꾸다가도 만화처럼 웃기게 바꿔 버리던 어린 시절을 떠올리며 모든 아이들이 행복한 꿈만 꿀 수 있길 바라는 마음으로《그냥 꿈이야》를 쓰고 그렸습니다. ‘제 4회 앤서니 브라운 & 한나 바르톨린 그림책 공모전’에서 수상한 《그냥 꿈이야》는 처음으로 글을 쓰고 그림을 그린 그림책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