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판사 보도자료
요리조리 보아도 똑같이 사랑스러운 쌍둥이들의 아기자기한 이야기
달콤한 솜사탕 같은 배경에 포동포동 귀여운 아기 둘의 모습이 보이네요. 표지를 넘기자 토실토실한 배만 보여주고 얼굴은 쏙 가린 아기들이 나옵니다. 궁금한 다음에 다음 장을 넘기면, 뽀얀 피부에 초롱초롱 빛나는 눈, 오밀조밀 귀여운 코와 입, 복숭앗빛 뺨을 한 어여쁜 아이가 쏙 얼굴을 내밉니다. 그런데 왼쪽 오른쪽 번갈아 보아도, 데칼코마니처럼 둘의 모습이 똑같이 보여요. 한 명은 하영이, 한 명은 하진이, 둘은 일란성 쌍둥이에요. 한날한시에 태어난 쌍둥이는 과연 행동도 성격도 똑같을까요?
쌍둥이가 다르다고? 어디 다른지 찾아볼까?
겉모습이 비슷해도 자세히 들여다보니 얼굴 생김새, 머리 모양과 리본, 속옷 색깔이 다르네요. 자주 쓰는 손도 하영이는 오른손, 하진이는 왼손입니다. 똑같은 장난감이나 소품들을 서로 다르게 가지고 노는 모양새도 재미납니다. 하영이는 숟가락으로 국수를 맛있게 먹고, 하진이는 수프를 달게 먹습니다. 하영이는 꼴깍꼴깍 컵을 들고 물을 마시고, 하진이는 다소곳이 읹아 빨대로 쭉쭉쪽쪽 빨아 먹습니다. 크레파스 색을 고를 때도, 그림을 그릴 때도 쌍둥이의 취향은 제각각입니다. 형제 자매가 있는 가정도 마찬가지겠지요. 아이들의 성격과 개성은 모두 다릅니다. 하지만 엄마 아빠에게는 모두 있는 그대로, 생긴 그대로 상스럽지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