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들어 봐! 들리니? 20165301063.jpg

책 내용

오리고 붙이고 그리고 색칠해 만든 소리가 보이고 모습이 들리는 ‘소리 그림책’ 오늘날 그래픽 디자인의 모습을 있게 했다는 평가를 받는 거장 그래픽 디자이너 폴 랜드가 아내 앤 랜드와 함께 딸 캐서린을 위해 만든 그림책입니다. 단순하면서도 과감하게 오리고 색칠한 그림은 어린아이들에게 소리로 둘러싸인 세상, 소리와 교감하는 색채의 세계를 눈앞에 펼쳐 보여 줍니다. 폴이 수십 년 전에 만든 IBM, UPS, ABC방송사의 로고가 오늘날에도 빛을 내듯 캐서린이 즐겁게 들추던 이 책은 어린 친구들 마음에 소리를 울려 줄 것입니다. 20171023_02_01.jpg 20171023_02_02.jpg 20171023_02_03.jpg 20171023_02_04.jpg 20171023_02_05.jpg

출판사 보도자료

현대 그래픽 디자인을 대표하는 폴 랜드의 소리 그림책을 동화작가 이상교 선생님이 예쁜 우리말로 옮기다. “네 두 귀는 소리를 담는 작은 그릇. 들리니? 갓 태어난 저 소리, 소리…….” 소리와 색깔을 타고 떠나는 신나는 모험! 40여 년 만에 다시 어린이들을 만나다! “쉿, 들어 봐! 이 소리 들려?” 가만히 귀 기울이고 주위의 소리를 들어 봐요. 소리가 들리나요? 어떤 소리가 들리나요? 딩동, 따릉따릉, 부릉, 멍멍, 야옹, 위잉… 초인종 소리, 자전거 벨 소리, 자동차 소리, 강아지 소리, 고양이 소리, 냉장고 소리… 우리는 소리 속에 살고 있어요. 나를 깜짝 놀라게 만드는 소리가 있는가 하면 가만히 귀 기울이지 않으면 들리지 않는 소리도 있어요. 말하고, 노래하면 모두 소리가 되지요. 사람이나 동물, 물건이 움직일 때 나는 소리도 있어요. 그런데 아무도 움직이지 않고 말하지 않아도 들리는 소리가 있어요. 내가 숨 쉬는 소리, 심장이 두근거리는 소리예요. 들리나요? “들어 봐! 무슨 소리인지 알아?” 듣자마자 알 수 있는 소리도 있고, 가만히 생각해 봐야 알 수 있는 소리도 있어요. 소리에는 이야기가 담겨 있기 때문이에요. ‘탁탁’ 소리가 난다면 오늘 일기에 무엇을 쓸까 생각하며 연필로 책상을 두드리는 소리예요. 내가 좋아하는 삶은 달걀을 깨는 소리이기도 해요. ‘스스스스 샤샤샤샤’ 이 소리는 들판을 지나던 바람이 나무에 와서 나뭇가지 사이에서 잠깐 쉬어 가는 소리예요. 들어 봐요. 소리가 들려주는 이야기가 함께 들리나요? 눈으로 보는 소리의 세계 눈으로 소리를 볼 수 있을까요? ‘퐁당’ 떨어진 빗방울이 보이나요? 야구공이 ‘따악’ 부딪혀서 ‘와르르’ 부서진 울타리가 보이나요? 빗방울, 야구공, 울타리가 들려주는 소리와 이야기를 우리는 눈으로 볼 수 있어요. 소리와 이야기를 함께 들려주는 그림을 본 다음에는 귀를 막고 다시 그림책을 보세요. 소리가 들리나요? 소리가 보이나요? 그래픽 디자인의 거장 폴 랜드에 대하여 폴 랜드는 20세기 미국 그래픽 디자인에 큰 공헌을 한 디자이너이자 아트 디렉터로 평가받고 있습니다. 젊은 시절 「에스콰이어」「디렉션」 등 잡지 디자인을 담당하고, 광고 디렉터로 활약했으며, IBM, ABC 방송사, NeXT 컴퓨터, UPS, 예일대학교 출판부, 웨스팅하우스 등 미국 유명 기업의 로고를 디자인했습니다. 또한 오랫동안 대학에서 학생들에게 디자인을 가르치면서 디자인계에 공헌한 바도 큽니다.

일러스트레이터 소개

‘그래픽 디자인계의 피카소’라고 불릴 정도로 미국에 큰 영향을 준 그래픽 디자이너. 미국의 방송사 ABC, 컴퓨터 회사 IBM, 우편 회사 UPS 등 유명한 회사의 로고를 디자인했으며, 30년 가까이 미국 예일대학교에서 그래픽 디자이너를 길러 낸 선생님이기도 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