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릴리의 멋진 날 201652093446.jpg

책 내용

『릴리의 멋진 날』은 아이들에게 많은 사랑을 받고 있는『우리 선생님이 최고야!』의 두 번째 이야기이다. 어린 시절 경험을 바탕으로 아이들의 순수하면서도 개구쟁이 같고, 익살스러운 모습들을 그림책에 담아내 칼데콧 상을 두 번이나 수상한 작가 케빈 헹크스의 작품으로, 결혼식 날 꽃을 들고 싶어 하는 주인공 릴리의 마음을 생생하게 그려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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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판사 보도자료

“내 생애 최고의 날이 될 거라니까.” 릴리는 케빈 헹크스의 여러 생쥐 캐릭터 중에서도 가장 사랑스러운 아이 중 하나이다. 크면 하고 싶은 것도 많고, 선생님에게 야단을 맞았다고 토라지고, 질투도 많고, 욕심도 많지만 금방 다시 웃고 씩씩하게 살아가는 우리 아이들 모습 그대로다. 어느 날 릴리가 너무나 좋아하는 슬링어 선생님이 결혼을 발표한다. 야호, 릴리는 신이 났다. 결혼식 날 꽃을 들고 들어가는 일을 너무너무 하고 싶었기 때문이다. 당연히 자기가 꽃을 들 거라고 생각한 릴리는 집에서 꽃을 들고 입장하는 연습을 한다. 왔다 갔다, 왔다 갔다, 왔다 갔다, 끊임없이. 그러고는 소리친다. “내 생애 최고의 날이 될 거라니까.” 보통은 결혼식 하면 잘 차려입은 신랑 신부가 떠오를 것이다. 하지만 이 책을 읽은 아이들이라면 아마도 릴리처럼 꽃을 들고 가는 아이가 먼저 떠오를지도 모른다. 서양에서는 결혼식을 할 때 신랑 신부의 조카나 친척 아이들이 신부 앞으로 입장하면서 꽃을 뿌리거나 꽃을 들고 가는 풍습이 있는데, 결혼식에 가 본 아이라면 신랑 신부처럼 멋지게 차려입고 꽃을 들고 가는 아이 역할을 꼭 해 보고 싶을 것이다. 릴리처럼 말이다. 아이들의 생활과 심리를 재치 있고 따뜻하게 풀어내는 것으로 잘 알려진 케빈 헹크스는 이 작품에서도 결혼식 날 꽃을 들고 가면서 사람들의 관심을 받고 싶어 하는 주인공 릴리의 마음을 사랑스럽게 그려냈다. 뿐만 아니라 꽃을 못 들게 된 릴리가 긴장한 나머지 얼어붙어버린 진저를 도와 연습했던 대로 입장하는 장면을 보고 있노라면 웃음이 나오면서 마음이 따뜻해진다.『릴리의 멋진 날』을 보면서 아이들은 자기 모습을 닮은 릴리에게 공감하고, 어른들은 자기 아이 같은 릴리의 귀여운 모습에 절로 웃음이 나올 것이다. 아이들의 마음을 담아낸 익살맞고 친근한 삽화 동물들, 특히 생쥐 캐릭터를 많이 사용하는 케빈 헹크스는 사람들처럼 옷을 입고 행동하는 쥐들의 표정과 몸짓 하나하나를 너무나 자연스럽고 능청스럽게 표현하여 보는 재미를 더한다. 특히 만화처럼 그림 안에 넣은 말들과 릴리가 직접 삐뚤빼뚤 쓴 글씨와 그림이 양념처럼 들어가 쿡쿡 웃음이 나오며 지루해질 틈이 없다. 릴리가 꽃을 들고 연습하는 부분과 결혼식 날 진저와 함께 꽃을 들고 가는 부분에서는 글자들도 재미있게 배열되어 흥미를 돋운다. 빨강 장화에 노랑 왕관을 쓰고, 꼬리에 리본을 맨 릴리와 작은 코걸이 안경에 알록달록 셔츠를 입은 슬링어 선생님 등 주인공들의 모습이 너무나 사랑스럽고 친근하여 꼭 우리 주변에서 일어나는 일처럼 느껴진다.

일러스트레이터 소개

인스타 : https://www.instagram.com/kevinhenkes2021

 

비평가들의 극찬을 받고 여러 상을 수상한 그림책, 유아용 도서, 소설 등 50여 권의 작품을 쓰고 그림을 그린 작가이자 일러스트레이터입니다. 그는 2005년 《새끼 고양이의 첫 보름달》로 칼데콧상을 수상했습니다. 또한, 케빈 헨키스는 뉴욕 타임스 베스트셀러 1위인 《릴리의 특별한 날》과 《웸벌리의 걱정》, 칼데콧 명예상 수상작인 《오웬》, 그리고 많은 사랑을 받은 《릴리의 보라색 비닐 지갑》을 비롯한 여러 작품에서 쥐 캐릭터들을 선보였습니다. 그의 최신 쥐 캐릭터인 페니는 《페니와 그녀의 노래》(2012)에서 처음 등장했으며, 《페니와 그녀의 인형》과 《페니와 그녀의 구슬》(가이젤 명예상 수상작)에서 이야기가 이어집니다. 브루스 핸디는 뉴욕 타임스 북 리뷰에서 《좋은 날》에 대해 "케빈 헨키스는 천재다"라고 극찬했습니다. 케빈 헨키스는 소설 부문에서 두 번의 뉴베리 아너상을 수상했습니다. 하나는 청소년을 위한 최신작 『빌리 밀러의 해』이고, 다른 하나는 『올리브의 바다』입니다. 그 외에도 『주노니아』, 『버드 레이크 문』, 『생일 방』, 『태양과 숟가락』 등 여러 장편 소설을 썼습니다. 그는 가족과 함께 위스콘신주 매디슨에 살고 있으며, 웹사이트 www.kevinhenkes.com에서 그를 만나볼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