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판사 보도자료
프랑스의 대표 그림책 작가 클로드 퐁티가 들려주는
신비한 마법의 세계 이야기
독특한 상상력으로 자신만의 세계를 표현하는 작가 클로드 퐁티의 환상적인 그림책 『조르주의 마법 공원』이 비룡소에서 출간되었다. 클로드 퐁티는 익살맞은 캐릭터들과 풍부한 이미지들이 가득한 작품을 40여 권 출간해 프랑스의 대표 작가로 인정받았다. 그의 작품은 볼 때마다, 보는 사람마다 각기 다른 해석을 내릴 수 있는 것이 특징이다. 상상력이 넘치는 캐릭터와 신비로운 배경의 설정, 위트 넘치는 언어유희 그리고 탄탄한 이야기의 구성 또한 퐁티의 작품에서만 볼 수 있는 특징적인 요소들이다. 평론가들은 퐁티의 책을 ‘세상의 소음으로부터 단절되어 있는 작은 주머니’ 같다고 표현하였다. 퐁티의 작품은 독자들에게 여태껏 만나지 못한 새로운 세상을 보여 주며, 어린이 책이 주는 고정 관념을 깨고 아이와 어른 모두에게 새로운 즐거움을 준다.
시원한 판형 속에 빼곡히 채워진 세밀하고 환상적인 그림들
이 작품은 풍부한 상징과 언어유희로 그 의미와 깊이를 알 수 없는 조금은 어려운 그림책이다. 하지만 결코 이러한 의미와 깊이가 재미를 떨어뜨리지 않는다. 커다란 판형에 세밀하게 채워진 아기자기하고 환상적인 그림이 그 자체만으로도 충분한 재미를 주기 때문이다. 널찍한 판형은 퐁티가 창조하는 광활한 환상의 공간을 구체적으로 생생하게 보여 주며, 퐁티 특유의 풍부한 색감과 치밀한 묘사로 장식된 아기자기한 그림은 독자들에게 상상의 장을 열어 준다. 특히, 왼편에는 텍스트와 텍스트를 설명하는 여러 개의 작은 컷들을 배치하고, 오른편에는 작은 장면들을 전체적으로 볼 수 있는 그림을 종이 한가득 커다랗게 배치하여 세세한 부분 하나하나를 일일이 확인해 볼 수 있는 재미를 제공한다. 또한 퐁티는 그림 곳곳에 수수께끼나 숨은그림찾기처럼 여러 재미있는 요소들을 숨겨 놓았다. 각 페이지마다 우주선을 타지 못한 크자르볼로그가 꼭 한 명씩 숨어 있어 찾는 재미를 던져 준다. 첫 장면에서 또한 텍스트에서 설명한 대로 정확히 70마리 새를 그려 놓고 있으며, 텍스트를 따라가다 보면 아주 조그만 이잘린의 모습도 발견할 수 있다. 이렇듯 퐁티는 독자들로 하여금 환상 공간에 적극적으로 뛰어들게 하여, 무한한 상상의 세계를 경험하면서 갖가지 재미를 발견할 수 있게 해 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