깊은 산골짜기에 자연과 어울리는 오두막 하나 짓고 아침저녁으로 동물들과 노래하며 여유로운 삶을 산다면 얼마나 행복할까요? 여기 행복한 할아버지 한 분이 계십니다. 할아버지가 옛날 축음기를 틀어 놓고 크게 노래를 부르면 산 속 모든 동물들이 몰려와 흐뭇한 얼굴로 노래를 감상합니다. 할아버지는 동물들에게 노래를 가르쳐줬고, 할아버지가 노래 부르는 걸 잊어버렸을 때에는 동물들이 다시 가르쳐줬지요. 수염 한 올까지 정성껏 그린 세밀한 그림 속에서 자연과 인간이 하나되는 장을 만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