책 내용

아이들은 아무리 사막 같은 곳에 있어도 상상력만은 잃지 않아요. 사막을 걸어가던 두 마리 강아지 에스카르빌과 샤부도가 파란 의자를 가지고 노는 이야기에 잘 나타나 있어요. 아이들의 상상력이란 삭막한 허허벌판의 파란 의자 같은 것인가 봅니다. 두 친구의 즐거운 놀이는 ‘의자는 앉기 위한 것일 뿐’이라고 말하는 낙타와 분명한 대조를 보입니다. 낙타는 상상력이 없어서 아이들을 이해하지 못하고, 함께 어울리지 못하는 어른들의 모습입니다. 색연필과 물감을 이용한 간결한 그림이 이야기에 대한 집중력을 높여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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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러스트레이터 소개

1930년 파리에서 태어나 1972년까지 앙팡틴 프레스의 주필로 활동했다. 그 후에 그림, 조각은 물론 포스터, 무대 장식, 인형극까지 영역을 넓혀 활동했다. 국내에는『맛있게 드세요 토끼 씨』『보글보글 마법의 수프』가 소개 돼 있으며, 그 외『파란 의자』『강철 같은 이빨』등의 작품이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