엄마오리를 따라 헤엄치는 아기오리들. 꽤꽤꽤, 엄마 뒤를 따르는 모습이 귀엽습니다. 그런데 아이오리들의 뒤를 아기거북 한 마리도 따라옵니다. 맨 뒤에서 헤엄치던 아기오리는 엄마처럼 거북이를 챙기며 같이 가자고 합니다. 혹시 엄마와 형제들을 잃을까 조마조마한 가슴. 다행히도 잘 따라와서 둥지에 모입니다. 그리고 편안히 한숨 낮잠을 잡니다. 연못가에 사는 오리 가족과 거북의 이야기를 단순하지만 정겨운 그림으로 표현하였습니다. 엄마의 사랑도 느끼고 단잠의 평안함도 만끽할 수 있는 그림책입니다.
1970년 무렵부터 동물이나 새의 그림을 그리기 시작했다. 주로 도감이나 과학책, 그림책
등에 그림을 그리고 있다. 그린 책으로는『도롱뇽』『달라붙어 있네』『새들과 친구』『나무 타는 고양이』『낮고양이 아기고양이』『들판의
아기고양이』『나와 놀자』『꿀벌의 가족은 5천 마리』『꽃골짜기의 울보토끼』등이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