갑자기 비를 만난 개미가 비를 피해 버섯 속으로 들어가 몸을 숨깁니다. 뒤이어 나비 한 마리, 쥐 한 마리, 참새 한 마리, 토끼 한 마리가 차례로 나타나 버섯 속에 들어가게 해 달라고 부탁합니다. 그 작은 버섯 속에 다섯 마리의 생물들이 다 들어가 비를 피하고 토끼를 잡으러 온 여우를 따돌릴 묘책이 되어 주기도 합니다. 작은 버섯이 그런 큰 일을 할 수 있게 된 비밀은 책 마지막에 밝혀집니다. 버섯이 물에 젖으면 커지는 자연의 이치를 재미있게 알려 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