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꼬마 구름 파랑이 2016519184220.jpg

책 내용

파란색을 마음 속에 떠올려 보세요. 어떤 기분이 되나요. 자유롭고 맑고 순수한 느낌, 그런 것들 아닐까요? 그 파란색이 주는 느낌을 온 몸에 지닌 구름이 있어요. 꼬마 구름 파랑이여요. 아무런 걱정 없고 행복한 구름이었어요. 다른 구름이 무얼 하든 상관하지 않고 자기가 하고 싶은 일을 하는 구름이었어요. 그 파랑이가 자신이 가진 그 푸르고 맑은 색을 녹여 비를 내리고는 이 세상을 평화로 물들였어요. 그 꼬마 구름 파랑이의 이야기 한번 들어 보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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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러스트레이터 소개

프랑스와 독일의 접경인 알자스 지방의 항구 도시 스트라스부르에서 나고 자랐다. 어린 시절, 2차 대전의 추악함을 목격하면서 모든 폭력, 편견, 불평등, 광신주의를 혐오하게 되었다. 독일의 사회 비평 주간지 [심플리치시무스Simplicissimus] 삽화로 데뷔했으며. 1957년 전설적인 아동서 편집자 어설라 노드스톰을 만나 첫 그림책 『멜롭스 가족, 하늘을 날다The Mellops Go Flying』를 펴내면서 그림책 작가로 이름을 알리기 시작했다. 그 뒤 『크릭터』(1958), 『세 강도』(1961), 『달 사람』(1966), 『제랄다와 거인』(1967)에 이르기까지 지금까지도 전 세계적으로 사랑받는 그림책을 잇따라 발표했다. 1960년대에는 그림책 작업과 더불어 베트남 전쟁에 반대하는 포스터와 회화 작업으로 자신의 신념을 표현했는가 하면, 1970년대에 들어서는 성인을 위한 책 작업에 몰두하기도 했다. 그러나 1988년 『플릭스』를 들고 다시 어린이 문학계로 돌아왔고, 같은 해에 가장 권위 있는 상 중 하나인 안데르센상을 수상했다. 웅게러의 그림책은 창의성, 불경함, 유머로 가득하며 장르의 전통을 파괴하는 주제나 언어를 선택하는 데 거리낌이 없다. 어린이의 지성을 존중하기에 현실을 애써 미화하는 법도 없다. 그의 고국 프랑스에서는 평생에 걸쳐 정치적·예술적 편견에 맞서 싸운 웅게러의 공로를 인정하여 2014년 문예 공로 훈장Legion d'Honneur을 수여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