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눈보라 치던 날 201652522140.jpg

책 내용

자연과 어우러져 사는 아이들의 흥겨운 일상, 남매 사이의 사랑, 순수하고 따뜻한 어린 마음, 그리고 스위스의 겨울 풍경 등을 그리고 있습니다. 왼쪽면은 흑백 그림을 두어 앞으로 벌어질 상황을 예측하며 자유롭게 상상하게 합니다. 오른쪽에는 담담한 느낌의 수채화가 외양간의 가축을 돌보고, 눈길에서 여동생을 업어 주고, 썰매를 타고 눈길을 미끄러지는 아이들의 모습을 담고 있습니다. 안데르센 상 수상 작가 알로이스 카리지에가 들려주는, 마음이 따뜻해지는 겨울 이야기입니다.

스위스 산골 마을에서 태어난 셀리나 쇤츠는 자신의 고향인 자메단의 산 생활과 정서를 이 책에 담아냈다. 어른과 아이가 함께 즐기는 한겨울의 썰매 축제 이야기를 들려준다. 특히 아름다운 스위스의 자연과 썰매 축제의 설렘과 기쁨을 잘 표현한 삽화로 재미가 더했습니다.
눈이 펑펑 쏟아지는 산골 마을에 사는 우즐리는 썰매를 장식할 실을 구해오라고 동생 플루리나에게 심부름을 시킵니다. 날이 저물었는데도 플루리나가 돌아오지 않고 눈보라까지 몰아치기 시작하자 우즐리는 너무 걱정이 됩니다. 심부름 시킨 것을 후회하며 동생을 찾아 길을 나섭니다. 거인 나무아래서 동생을 구한 우즐리는 동생을 업고 집으로 돌아옵니다. 따뜻한 마음을 가진 아이들의 모습을 느낄 수 있는 동화입니다. 02_3035.gif 02_3035_01.jpg 02_3035_02.jpg 02_3035_03.jpg 02_3035_04.jpg

일러스트레이터 소개

알로이스 카리지에 (Alois Carigiet)

1902년 8월 스위스에서 태어났습니다. 제2차 세계대전 때까지 그래픽 디자이너로 활동했으며, 이후 방향을 바꾸어 회화에 전념했습니다. 파리와 취리히에서 그래픽 디자인을 공부하고 디자인과 회화 작업을 했습니다. 1945년부터 어린이 그림책에 직접 그림을 그리고 글을 썼습니다. 어린이 책 발전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아 한스 크리스티안 안데르센 상과 스위스 교사 협회가 주는 청소년 문학상을 받았습니다. 1985년 8월 사망할 때까지 아이들을 위해 그림을 그렸습니다. 지은 책으로 『마우루스와 마들라이나』『더벅이, 투덜이, 난쟁이』 등이 있고, 그린 책으로는 『여름 산 아이 플루리나』『봄, 여름, 가을, 겨울이 그린 마술그림』 등이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