02_3060.jpg
곰 세 마리 201652093446.jpg

책 내용

널리 알려진「곰 세 마리」이야기를 바이런 바튼의 그림책으로 읽어 봅니다. 선명한 색상에 단순한 그림이 여전히 시선을 끕니다. 아빠, 엄마, 아기 곰 세 마리는 뜨거운 죽이 식을 때까지 산책을 나가요. 그때 숲 속을 산책하던 금발이라는 아이가 곰 세 마리 집에서 죽도 먹고, 의자에도 앉아 보다가 아기 곰 침대에서 잠이 드네요. 곰 가족은 금발이의 흔적을 따라가다가 잠든 금발이를 보았지요. 놀란 금발이는 멀리 달아났답니다. 알록달록 아기자기한 그림책입니다.

곰 세 마리가 산책을 나간 사이에 금발이라는 여자 아이가 곰 세 마리네 집에 들어온다. 금발이는 맛있는 죽을 먹어 치우고 의자를 부서뜨리고 아기 곰 침대에서 쿨쿨 잠이 든다. 집으로 돌아온 곰 세 마리는 예상치 못한 불청객이 해 놓은 짓에 깜짝 놀라고, 금발이도 소스라치게 놀라 걸음아 나 살려라 도망친다.
아이는 이 이야기를 읽고 아빠 곰, 엄마 곰, 아기 곰으로 표현되는 남자 어른, 여자 어른, 아이의 각각의 크기와 느낌을 알 수 있다. 또한 ‘크다’와 ‘작다’, ‘뜨겁다’와 ‘차갑다’ 등 상반된 개념과 ‘적당하다’는 그 중간 개념을 반복되는 구성을 통해 재미있게 익힐 수 있다.
아빠 곰, 엄마 곰, 아기 곰에 따라 각각 다른 사물들의 색깔과 금발이가 지나간 자리에 한 송이씩 떨어져 있는 꽃들을 발견하는 재미도 쏠쏠하다.
02_3060.gif 02_3060_01.jpg 02_3060_02.jpg 02_3060_03.jpg 02_3060_04.jpg

일러스트레이터 소개

바이런 바튼 (Byron Barton)

강렬한 색채, 대담한 구도, 단순하고도 정갈한 선이 특징인 그림으로 인정받는 삽화가일 뿐 아니라, 어린이들의 호기심과 학습을 잘 조화시킬 줄 아는 작가로 알려져 있습니다.『옛날에 공룡들이 있었어』를 비롯하여『곰 세 마리(The Three Bears)』『빨간 암탉(The Little Red Hen)』『일꾼 기계들(Machines at Work)』『우주 비행사가 될래요(I Want to Be an Astronaut)』『커다란 기계들(Big Machines)』『뚝딱뚝딱 도구들(Tools)』『동물원의 동물들(Zoo Animals)』『곰 세 마리』『누가 좀 도와줄래?』등 주로 강렬한 그림과 간결한 글의 그림책을 많이 쓰고 그렸습니다. 현재 미국 플로리다의 사라소타에서 살고 있습니다.